사회안전성려단에서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２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평양시 １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사회안전성려단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련일 과감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격변기를 상징하는 주되는 공격전선에 선 끝없는 영예와 긍지드높이 이들은 기초굴착공사를 단숨에 해제낀 기세로 기초콩크리트치기공사에서도 혁신적성과를 거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당과 국가앞에，인민들과 후대들앞에 그리고 력사앞에 자기의 충성심과 애국심，량심을 검증받는다는 자세와 립장을 항상 견지할 때 모든 건축물들이 명실공히 우리 시대의 훌륭한 창조물로 될수 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연설을 격동속에 받아안고 건설에 떨쳐나선 려단에서는 공사속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를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데서 찾고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첨입식으로 벌려나가고있다．

건설장 곳곳에 대형직관판과 속보판들을 게시하고 정치선동，예술선동활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여 건설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선 군인들의 경쟁열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지휘관들이 일별，주별，월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이신작칙의 혁명적기풍으로 걸린 문제를 앞장에서 풀어나가면서 공사작전과 지휘를 결패있게 하고있다．

이와 함께 기술혁신조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고 군인건설자들의 창의창발성을 불러일으켜 자체의 힘으로 종합혼합기를 제작완성함으로써 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전격전，섬멸전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는 오철웅소속구분대의 전투원들이 집단주의정신을 발휘하며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공사에 진입한지 며칠만에 １ ７００여㎥의 토량을 처리한 이들은 기초굴착공사와 기초준비층콩크리트치기를 남먼저 결속한 기세로 일정계획을 １３０％이상 수행하고있다．

리영성소속구분대에서는 공정별맞물림을 구체화하고 건설력량을 합리적으로 배치하여 단위시간당 작업능률을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구분대별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정영호소속구분대，장경일소속구분대 군인들이 당이 맡겨준 임무수행에서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공사실적을 올리고있다．

현봉철소속구분대，공병진소속구분대에서도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다그치는 한편 철근조립시간을 단축하며 공사를 립체적으로 밀고나가고있다．

평양시인민위원회려단에서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원대한 수도건설구상을 하루빨리 관철하기 위해 평양시인민위원회려단 건설자들이 평양시 １만세대 살림집건설 외부망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려단에서는 현장정치사업과 기동예술선동대활동，방송선전차에 의한 화선선동과 직관선동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키고있으며 대대별사회주의경쟁을 널리 조직하여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각종 뽐프장건설，운영건물건설 등 방대한 공사과제를 앞당겨 결속할 높은 목표를 세운데 맞게 려단에서는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면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이와 함께 각 시공단위들에서 혼합기，진동다짐기，철근절단기 등 건설장비와 기공구들을 원만히 갖추어놓고 가동률을 높여 일별전투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하고있다．

１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당대회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첫해의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한 시인민위원회대대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은 취수뽐프장건설을 위한 굴착작업을 남먼저 끝내고 기초콩크리트치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정수장건설을 담당한 평양시대동강건설관리국대대에서는 굴착기와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높여 수만㎥의 토량을 처리함으로써 침전지굴착공사를 기한전에 완료하였으며 력포구역대대의 지휘관들과 건설자들도 맡은 오수뽐프장건설을 일정계획대로 내밀고있다．

오수정화장건설에 동원된 중구역대대，락랑구역대대，서성구역대대 등에서도 인입도로건설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는것과 함께 １０여개의 구조물공사를 전격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려단의 모든 건설자들은 시공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준수하면서 건설물의 질과 공사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