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귀중한 청춘시절은 한번밖에 오지 않는다.
이 값비싼 시절을 어떻게 빛내여야 하는가 하는 량심의 물음앞에서 남포시탄원자들중의 한사람인 조국철동무는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영웅들처럼 살아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주었다.
영웅, 나에게도 혁명영화 《조선의 별》을 보면서 마음속깊이 새긴 영웅의 모습이 있다.
한별, 그대없이 살수 없는 이 나라의 겨레들이라 웨치며 설한풍 몰아치는 백두광야에서 사령부의 안녕을 지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차광수동지.
세월은 멀리도 흘러 항일전의 탄피들은 모두 고삭아버렸어도 《한별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위대한 수령님을 목숨으로 보위한 투사의 넋은 오늘도 후대들의 심장속에 살아 고동치고있다.
빛나는 그 이름을 대오앞에 날리며 조국보위초소로, 수천척지하막장으로 달려가는 청년들의 크나큰 보폭에 발을 맞추어 나도 얼마전에 차광수청년돌격대 대원이 되였다.
따스한 집아래목을 떠나 석수쏟아지는 수천척지하막장에서 교대가 따로 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린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그때마다 나는 영웅의 이름이 빛나는 청년돌격대기발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가다듬겠다.
설사 몸이 찢기고 뼈가 부서지는 난관이 가로놓인다 해도 청춘의 심장을 바쳐 혁명을 보위하고 후대들의 삶을 축복해준 영웅들의 정신세계를 걸음걸음 새겨안으며 청춘시절을 빛내여나가겠다.
아직은 단발머리 철부지라고 청년돌격대생활의 첫걸음마를 떼는 나를 두고 걱정도 많고 당부도 많던 정다운 고향사람들과 청년동맹일군들 그리고 나를 지켜보고있을 온 나라 청년들에게 나는 심장의 목소리로 말하고싶다.
당의 부름에 화답해나선 우리 새 세대를 믿어달라.
우리의 기발에 영웅의 이름이 있다.
북유럽 진보정당 및 친선단체들의 련합토론회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북유럽 진보정당 및 친선단체들의 련합토론회가 6일 스웨리예에서 진행되였다.노르웨이,
April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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