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제８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２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거두자면 단위의 일군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 좌지를 정하고 이신작칙의 혁명적기풍으로 대중을 힘있게 이끌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습니다.》

숙천군에서 대릉농장은 일 잘하기로 소문난 단위이다.당면한 영농작업은 물론 시기마다 제시되는 당정책관철에서도 좋은 결실을 이룩하고있다.

비결은 농장일군들이 이신작칙을 백마디 말보다 더 큰 감화력을 가지는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간주하고 모든 일에 솔선 어깨를 들이밀면서 대중의 정신력을 적극 발동해나가고있는데 있다.

지금 당에서는 모든 단위들이 사상교양거점들을 훌륭히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지난 시기 농장에서는 이 사업이 응당한 수준에서 진행되지 못하였다.

새로 임명되여 농장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 초급당비서는 그 원인을 객관적조건에서 찾지 않았다.

물론 그것도 무시할수는 없었지만 기본원인은 사업을 포치나 하고 결과를 장악이나 하는데 그치는 일부 일군들의 그릇된 일본새에 있다는것을 포착하게 되였던것이다.

무슨 일에서나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대중의 앞장에서 앞채를 메고 뛰여야 성과가 크게 나타나게 된다.

초급당비서는 자기부터가 대오의 기수가 되여 헌신할것을 결심하고 달라붙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농장에 정중히 모시기 위한 사업이 진행될 때였다.

당조직에서는 여기에서 일군들이 앞장에 서도록 떠밀어주었다.

초급당일군은 농장일군들이 맡은 과업을 철저히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그리고는 밤길도 무수히 걸으면서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해결하는 등 실천적모범을 보여주었다.

그 모범은 일군들의 일본새에서 전환을 가져오게 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일군들모두가 맡은 일에 몸을 푹 잠그고 일을 걸싸게 해제꼈다.

이렇게 일군들이 무슨 일에나 솔선 어깨를 들이밀고 걸린 문제를 풀어나가니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은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다.

또 다른 실례가 있다.

유용동물을 적극 보호증식시키는것은 조국산천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그런데 농장에서는 이 사업을 등한시하는 편향이 나타나고있었다.

리유는 유용동물을 길러본 경험이 없다나니 대중이 신심을 가지지 못하고있는데 있었다.

이때에도 초급당일군은 자기가 직접 앞장에 섰다.

바쁜 속에서도 짬시간마다 필요한 도서를 구입하여 유용동물들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파고들었다.

어떤 날에는 병에 걸린 한마리의 노루때문에 밤을 꼬박 밝히기도 하였다.

이 과정에 그는 유용동물들의 생리적특성과 기르기방법을 터득하게 되였고 일군들과 농장원들을 불러일으켜 이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이밖에도 농장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일군들이 이신작칙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당정책관철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실례는 적지 않다.

경험은 일군들이 실천적모범으로 대오를 이끌어나갈 때 모든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특파기자 허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