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에 화답하는 청년들의 기세가 높아야 온 나라가 들끓고 우리 혁명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습니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뼈속깊이 새기고 함경북도안의 청년들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초소들로 탄원해가는 아름다운 소행이 수많이 발휘되여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길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당 제８차대회가 진행된 이후 함경북도안의 많은 청년들이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 최전연섬초소와 산골마을학교들에 탄원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도적으로 천여명의 청년동맹일군들과 근로청년들, 대학졸업반, 고급중학교 졸업학년 학생들속에서 발휘된 아름다운 소행은 그대로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우에서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꽃피우려는 미더운 새 세대들의 불타는 심장속에 간직된 혁명열, 투쟁열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인생의 귀중한 청춘시절을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아낌없이 바치는것은 년대와 세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지고있는 조선청년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세상에서 오직 우리 청년들만이 지닐수 있는 아름답고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이다.

청춘의 자서전을 과연 어떻게 무엇으로 새길것인가라는 심장의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먼 후날에도 오늘을 추억할수 있게 위훈의 발자취를 떳떳이 남길 불같은 열의 안고 농업부문으로 용약 달려나간 청년들의 앞장에는 청년동맹일군들이 서있다.

도청년동맹위원회에서 사업하던 차충혁동무는 당 제８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２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청년들이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지난 ３월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중평남새온실농장으로 탄원하였다.

명천군청년동맹위원회 일군인 태학철동무와 온성군청년동맹위원회 일군인 박성림동무는 청춘시절의 긍지와 보람은 시대와 혁명이 요구하는 가장 어렵고 힘든 일터에서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는데 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지난 ３월 사회주의농촌으로 탄원하였다.

우리 당의 사랑과 보살핌속에서 성장한 청년일군답게 애국의 앞장에 선 이들의 소행은 만사람을 감동케 하고 도안의 수많은 청년들의 심장에 불을 지펴주었다.

청년들이 위훈창조, 긍정창조, 문명창조의 기수,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화대군의 최민철, 최철동무들과 청진시 송평구역의 김동철동무를 비롯한 도안의 수많은 청년들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청춘의 슬기와 재능을 다 바쳐갈 일념으로 사회주의농촌에 진출하였다.

당과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 전세대들처럼 애국의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며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고 사회주의농촌진지를 튼튼히 꾸리는데서 핵심이 되고 기둥이 되겠다는것이 이들의 한결같은 열망이다.

섬초소의 병사들과 군인가족들을 위한 당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후대들의 가슴속에 새겨주는 교육자가 될것을 결심하고 초도에 있는 학교로 탄원한 김정숙교원대학 졸업반학생 장인혁동무를 비롯한 도안의 수십명의 대학졸업반 학생들이 조국의 미래를 책임진 교원혁명가로 한생을 빛내일 고결한 마음으로 가슴 불태우며 최전연섬초소와 산골마을학교들의 교단에 삶의 좌표를 정하였다.

이와 함께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마음껏 배우며 자라난 새 세대 청년으로서 우리가 설 자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최전방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도안의 수많은 청년들이 도청년돌격대입대를 열렬히 탄원하였다.

우리 청년들은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의 척후대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피끓는 심장에 새기고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부터 자기들의 자서전에 애국충정의 자욱을 뜨겁게 새겨가려는 함경북도안의 청년들의 탄원열의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