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Minju Choson (KR)

조선의 영광,인민의 환희

Date: 12/04/2021 | Source: Minju Choso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위대한 력사가 흘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그때로부터 9년이 흘렀다.

격동적인 사변들과 미증유의 기적들로 충만된 잊을수 없는 그 력사의 나날을 깊은 감회속에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살며 혁명하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치고있다.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려가는 남다른 행운속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존엄떨치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위대한 어버이께로 달리여간다.

희세의 위인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넘쳐나는 이 시각 우리 천만군민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들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민족의 제일긍지는 위대한 령도자를 모신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를 모신 긍지,이것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승리의 신심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 그 어떤 시련도 고난도 주저없이 뚫고나가게 하며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누리에 빛을 뿌리게 한다.

주체101(2012)년 4월 조선로동당 제4차대표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제1비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모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김일성조선의 최상최대의 명절로,인류사적대경사로 맞이하는 때에,김일성조선의 새로운 주체 100년대의 진군길을 열어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위대한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세계만방에 떨치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는데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혁명적대경사였다.

지금도 귀를 기울이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고 천만군민이 터치던 《만세!》의 환호성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하늘땅을 진감한 만세의 환호성,그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천만군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다함없는 흠모심의 분출이였으며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절대불변의 신념의 메아리였다.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령도자,자애로운 어버이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살며 투쟁하는가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이 실증해주고있다.

하늘도 땅도 비분에 몸부림치던 10년전 12월의 그날로부터 이 땅에 새겨진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눈물겹게 어려온다.

력사의 돌풍속에서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위대한 인민뿐이라고 하시며 우리 인민을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조언자,방조자로 불러주신 그 사랑,우리 서로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일어나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우자고 하신 불같은 호소,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는 간곡한 당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에서 우리 천만군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넘치고 다심하신 사랑과 정을 새겨안았다.

언제인가 며칠밤을 꼬박 새워가시며 집무에 열중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일군들이 잠시라도 쉬실것을 간절히 말씀올리였을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시였으며 매일 새벽 3시,4시까지 집무를 보시고 이 나라의 첫새벽을 남먼저 맞으시였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자나깨나 어떻게 하면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실현하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한생 어버이장군님의 혁명방식,생활방식을 따를것이며 이제부터는 장군님을 대신하여 자신께서 조선의 첫 새벽문을 열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리상과 꿈을 실현하시려,온 나라의 집집마다에 기쁨과 행복만을 안겨주시려 이 나라의 첫 새벽문을 여시며 혁명의 천만리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 나날에는 섬방어대의 병사들을 찾아 파도를 헤치시며 가신 이른새벽의 날바다길도 있고 과학자들에게 안겨주실 새 살림집거리며 휴양소를 그려보시면서 집무실을 나서신 잊지 못할 정월의 새벽길도 있다.

사람들이여,인민의 웃음 넘치는 문명의 화원들에 가보시라.새로운 건설신화가 창조된 기적의 땅들에 가보시라.

그러면 그 어디서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새겨가신 헌신의 자욱을 눈물겹게 안아볼수 있으리라.

대청땅이 전하는 이야기를 잊을수 없다.

지난해 8월 우리 나라의 전반적지역에 내린 폭우와 많은 비로 하여 은파군에서는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불시에 재난을 당하고 한지에 나앉았던 그때 인민이 당하는 아픔을 제일먼저 헤아리시고 위험이 채 가셔지지 않은 그 험한 피해지역으로 선참으로 찾아가신분이 과연 어느분이시였던가.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였다.

만사를 미루고 피해현장을 찾으시여 집과 가산을 잃은 인민들을 두고 못내 가슴아파하시며 주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키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고도 다음날 이른아침 또다시 대청리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살림집들을 최단기일내에 훌륭히 건설하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새 살림집도 농민들이 좋다고 하는 설계안대로 지어주게 하신 이야기며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하시며 바다바람 세찬 동해기슭 돌서덜길에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 이야기,10월 10일이 눈앞에 박두하였는데 형편이 곤난하고 시간이 촉박하다고 하여 새로 피해를 입은 함경남북도의 수많은 인민들이 한지에서 명절을 쇠게 할수는 없다고 하시며 피해지역에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는 눈물없이는 읽을수 없는 공개서한을 한자한자 쓰신 이야기를 비롯하여 인민의 행복을 지키고 꽃피워주시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바치신 그 무수한 헌신과 로고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물어보자 력사여,

이 세상 그 어디에 한 나라의 령도자가 수재민들을 위하여 한몸의 위험을 무릅쓰고 큰물이 범람하는 피해지역에까지 거듭 나간적이 있으며 피해복구건설현장에서 인민들이 쓰고살 살림집의 출입문 바깥벽장식홈의 두께와 너비,환기창의 높이에 대해서까지 마음을 쓴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전해진적 있었던가.

강철도 녹일 이렇듯 뜨거운 믿음과 사랑이 이 땅우에,이 하늘아래 인민의 행복의 창조물들을 무수히 펼쳐놓았다.

지금도 지난해 당창건 75돐을 경축하는 열병광장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준다.

나는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지키는 길에 설사 온몸이 찢기고 부서진다 해도 그 믿음만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킬것이고 그 믿음에 끝까지 충실할것을 다시한번 이 자리에서 엄숙히 확언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뜻깊은 새해의 아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이 자자구구 흘러넘치는 친필서한을 받아안고 온 나라 인민은 한없이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의 품에 안겨사는 행복감에 울고 새해에도 끝없이 이어질 우리 어버이의 멸사복무의 강행군길이 어려와 눈굽을 적시였다.

그런데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이민위천,위민헌신의 엄숙한 선서가 또다시 울려퍼졌으니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그 사랑앞에,피더운 그 진정앞에 어찌 인민의 심장이 충성으로 높뛰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은 오늘도 이 땅우에 끝없이 새겨지고있다.

지난 3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더욱 아름다워지고 웅장해질 우리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그속에서 새 문명을 마음껏 창조하고 향유할 우리의 부모형제들과 자녀들을 위하여,당 제8차대회 결정의 빛나는 실행을 위하여 우리모두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온 나라 대가정을 보살피시며 꿈같은 행복만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사랑과 정에 끌려,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시려는 무한한 열정,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온 세상에 빛내이시려는 확고한 의지에 끝없이 매혹되여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그이만을 굳게 믿고 따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긍지와 존엄은 하늘에 닿았고 그이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대한 전환을 안아올 천만군민의 의지가 이 땅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복받은 인민이 뜨거운 격정에 목메여 터치는 심장의 웨침이 4월의 저 푸른 하늘로 울려퍼진다.

희세의 천출위인,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가리라!

본사기자  신 혁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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