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영광의 그날을 가슴에 새겨안고

Date: 13/04/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다음은 《영광의 그날을 가슴에 새겨안고》,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뜻깊은 태양절에 즈음하여 형제산구역 신미고급중학교 교직원들의 가슴가슴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설레이고있습니다.

주체43(1954)년 3월 14일을 비롯하여 여러차례에 걸쳐 학교(당시 대동군 신미인민학교)를 찾아주시여 몸소 교사를 새로 일떠세우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학교꾸리기와 교육사업에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습니다.

그날의 고귀한 가르치심을 심장에 새겨안고 학교의 일군들과 교원들은 지난기간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키고 교수내용과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습니다. 이 나날에 학교는 색타일로 멋들어지게 단장된 교사뿐아니라 체육관, 수영장, 자연학습터 등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꾸려진 농촌학교의 본보기로 몰라보게 일신되였습니다.

또한 리순철, 강혜성동무를 비롯한 많은 교원들이 10월 8일모범교수자, 새교수방법등록증과 실험기구 및 교편물창안증소유자의 영예를 지닌것을 비롯하여 학교의 교육사업에서도 큰 전진이 이룩되였습니다.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학교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올해에도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 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을 모시였던 영광의 교정에서 일한다는 긍지를 다시금 가다듬으며 안명수, 조광철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은 교육혁명의 직접적담당자인 교원들을 시대가 바라는 높은 교육자적자질과 능력을 갖춘 실력가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있습니다.

학교의 모든 교원들의 교수실무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한 사업,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한 새 교수방법들을 더 많이 창조도입하기 위한 경쟁열풍을 고조시키는 사업을 비롯하여 교원진영을 강화하고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해나가고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촌학교의 특성에 맞게 교육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완비해나가기 위한 사업도 동시에 내밀고있습니다.

이곳 학교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가슴불태우며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를 더 높은 사업성과로 빛내일 일념안고 후대교육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영광의 그날을 가슴에 새겨안고》,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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