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뜻깊은 태양절에 즈음하여 또 한차례의 잊지 못할 경사의 날을 맞이하고있다.

주체81(1992)년 4월 13일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탄생 80돐을 맞으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칭호를 삼가 드린 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민족의 100년사는 탁월한 수령을 모셔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 강성번영도 있다는 철의 진리를 뚜렷이 확증해준 력사입니다.》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 오늘도 해방의 은인,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위대한 태양으로 깊이 새겨져 경건히 우러러마지않는 어버이 김일성주석님의 존귀하신 영상,

돌이켜보면 자기를 지킬 힘이 없고 참다운 자기의 군대가 없어 간악한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약소국으로 전락되지 않으면 안되였던것이 한세기전 우리 민족의 비참한 모습이였다.

그 수난에 찬 망국사에 종지부를 찍고 나라의 해방, 민족재생의 서광을 안겨주신 위인이 과연 어느분이였던가.

바로 탁월한 군사전략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이시였다.

일찌기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총대이자 민족의 생명이고 혁명의 승리라는 철리를 밝히시고 인민의 참다운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였으며 장백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마다에 전설적위훈과 영웅적무훈담을 아로새기시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시고 우리 겨레, 우리 민족에게 운명개척의 넓은 길을 열어주시였다.

총대중시를 혁명의 근본으로 내세우시고 해방정국의 그 어렵고 복잡한 속에서 정규적혁명무력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가렬처절했던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주체적인 군사전략과 탁월한 전법,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시고 또 한차례의 20세기 전승신화를 안아오는 눈부신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시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장구한 혁명활동의 전기간 혁명무력강화에 선차적관심을 돌리시고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튼튼히 키우시였으며 온 나라에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를 실현하시여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사회주의성새로 일떠세우시였다.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쌓으신 어버이주석님의 불멸의 공적이 있어 우리 조국은 자주, 자립, 자위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혁명의 년대기들마다 끊임없이 감행되여온 제국주의자들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전쟁도발과 침략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사회주의승리의 한길로 곧바로 전진하여올수 있었다.

참으로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은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으로 우리 조국과 민족앞에 불멸할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태양이시며 우리 인민과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어버이주석님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것은 우리 겨레, 우리 민족의 더없는 영광이며 자랑이다.

어버이주석님께서 주체의 군건설위업에 쌓으신 고귀한 업적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였으며 오늘은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그 자랑찬 위용을 더더욱 높이 떨쳐가고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장에서 그 당당한 기개를 세계가 목격했듯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의 군사력은 그 누구도 넘보거나 견주지 못할만큼 발전하고 변했으며 그 어떤 군사적위협도 충분히 통제관리할수 있는 억제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빛을 뿌리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고있다.

그렇다.

백두의 혈통을 그대로 이으신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어버이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승리의 력사만을 새겨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끝없이 빛내이며 조국땅우에 기어이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