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듯 한 무더위가 한창이던 어느해 여름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창성군 옥포협동농장을 찾아주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오시기를 손꼽아 기다리고있던 이곳 일군들은 자기들의 소원이 이루어지는것으로 하여 기쁨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축산작업반어구에서 낯익은 고장을 둘러보시다가 전에 없던 한채의 아담한 집이 산기슭에 솟아있는것을 보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새로 일떠선 그 집을 가리키시며 군당책임일군에게 저것이 무슨 집인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을 사연을 그대로 말씀드리였다.
크지는 않아도 류다른 정성을 기울인것이 대뜸 알리는 아담한 그 집은 이 고장 농민들이 위대한 주석님을 모시기 위하여 지은 휴식각이였다.
두메산골사람들을 더 잘살게 하시려고 험한 길을 끝없이 걷고걸으시는 어버이주석님께서 이 휴식각에서 잠시나마 로고를 푸시였으면 하는것이 이 고장 농민들의 뜨거운 마음이였다.
일군의 말을 들으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안색을 달리하시며 왜 이런짓을 하는가, 그러지 말라, 내가 삼천리강산에 다 가는데 가는 곳마다 이런 집을 짓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면 안된다고 엄하게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무엇인가 더 말씀드리고싶어하는 군당책임일군을 제지하시며 개울건너 축산반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온몸이 굳어져 우두커니 서있던 일군들은 급히 위대한 주석님을 뒤따르며 휴식각을 짓게 된 사연을 다시금 말씀올리였다.
하지만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휴식이야 소나무밑에서 해도 되지 않는가, 쓸데없는짓은 하지 말고 인민들을 어떻게 하면 잘살게 하겠는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일군을 깨우쳐주시며 필요없으니 허물라고 단호하게 이르시였다.
위대한 주석님은 바로 이런분이시였다.
증산투쟁, 창조투쟁 날로 고조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에 들어와 매일 계획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성과를
January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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