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Rodong Sinmun (Kr)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을 교단에 바쳐

Date: 18/04/2021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원들은 누가 알아주건말건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으로 한생을 바쳐 교육초소를 지켜가는 참다운 애국자, 충실한 혁명가가 되여야 합니다.》

함흥콤퓨터기술대학 콤퓨터학원 물리강좌 강좌장 김순일동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은 교단밖에 모르는 정열적이고 이악한 녀성교육자라고 말한다.누가 알아주건말건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을 교단에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그에 대한 교육자들과 제자들, 학부형들의 진정어린 평가이기도 하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졸업하고 교단에 선 때로부터 20여년간 그는 학생들에게 쓸모있는 산 지식을 배워주기 위해 그야말로 피타는 사색과 열정을 기울이고있다.

그에게는 학생들의 숨은 개성과 재능의 싹을 찾아낼줄 아는 밝은 눈이 있다.

그는 교수교양사업은 물론이고 모든 계기와 공정에서 학생들의 나이에 따르는 심리적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늘 왼심을 쓰고있다.이 과정에 처음에는 비록 잘 나타나지 않고 숨겨져있는 학생들의 개성과 장점을 정확히 찾아낸 다음에는 그것을 잘 살려나가도록 지지해주고 이끌어주며 내세워주고있다.그의 이러한 헌신적이며 이악한 노력에 의해 적지 않은 제자들이 학원시절부터 콤퓨터기술분야의 인재후비로 두각을 나타내게 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학습열의와 성공에 대한 신심을 북돋아주고 함께 일하는 교육자들과 학부형들에게는 기쁨을 주었다.

사업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학생들의 거울이 되고 그들의 앞날까지도 책임지기 위해 늘 애쓰는 녀성강좌장의 모습은 많은 학생들과 졸업생들의 가슴마다에 어머니의 정깊은 모습으로, 잊을수 없는 스승의 모습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하기에 그의 생일이나 국가적인 명절이면 많은 제자들과 졸업생들이 진심어린 축하의 인사를 보내오군 한다.

이처럼 학생들을 잘 키우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는 김순일강좌장에게는 교육사업은 량심이고 헌신이며 애국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한생의 좌우명으로 깊이 간직되여있다.

본사기자 려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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