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인민의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흠모의 정이 차넘치는 뜻깊은 4월 수도 평양에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여났다.
아름다운 일만경치를 자랑하는 만경대에도 온갖 꽃이 만발하게 피여나 봄향기를 풍기고있다.
우리 인민은 오래전부터 만경대에서 바라보이는 일만경치를 10가지로 함축하여 화촌10경이라고 부르면서 널리 자랑하여왔다.
그중에서도 제일가는 경치로 일러온것은 봄날에 온갖 꽃들이 피여나 하나의 꽃동산을 련상케 하는 만경대의 봄풍치이다.
만경대혁명사적관 강사 황윤미는 이른 봄이면 만경봉에 진달래가 제일 먼저 피여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는 대동강에 얼음이 풀리고 버들가지에 물이 오르면 만경봉에 진달래가 붉게 피고 초가집울안에도 복숭아꽃이 피군 하였다고, 4월의 만경대는 꽃속에 묻혀 그림처럼 아름다웠다고 고향 만경대를 뜨겁게 추억하시였다.
날로 변모되는 조국의 모습과 함께 인민의 기쁨과 웃음이 넘쳐흐르는 수도의 그 어디에나 꽃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졌다.
버들개지마냥 파랗게 돋아난 씨앗들과 요람찾아 깃드는 청고운 새들,가지마다 활짝 피여나 그윽한 향기를 더해주는 연분홍빛, 흰빛의 아름다운 꽃들은 수도의 거리를 이채롭게 단장해주고있다.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진 봄계절의 꽃풍경은 어버이수령님을 그리는 우리 인민의 불타는 마음들이 합쳐져 그리도 화창하며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뜨거운 사랑이 흘러넘쳐 그리도 밝고 아름다운것이다. (끝)
브라질정당,단체들 인터네트련합토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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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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