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인물들의 개성이 뚜렷이 살아나는 재미있는 만화영화에는 예술적인 화술형상을 훌륭히 창조해내는 명배우들의 숨은 노력도 깃들어있다.
우리 공화국의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만화영화 《소년장수》에서 엄하면서도 웅심깊고 인정미많은 쇠메어머니와 심술사납고 욕심이 굴뚝같은 호비에미의 화술형상을 한명의 배우가 수행하였다고 하면 잘 믿어지지 않을것이다.
그 화술형상의 주인공이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 배우 림복희녀성이다.
평양연극영화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림복희녀성이 촬영소의 화술배우로 일해온지도 이제는 20여년이 된다.
이 기간 그는 수백편의 만화영화들의 주역과 단역의 화술형상을 맡아 수행하였으며 재능있는 화술배우로서의 특기를 보여주었다.
사실 한 작품의 창조에서 성격과 취미가 판이한 긍정과 부정 두 인물을 자그마한 손색이 없이 형상한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극에서 또 다른 극에로 넘어가야 할 이러한 성격형상을 림복희녀성은 관록있는 화술배우답게 훌륭히 창조함으로써 만화영화 《소년장수》의 창작사업에 적극 기여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사람들은 만화영화 《다람이와 고슴도치》를 볼 때면 음흉하면서도 교활하기 그지없는 《물망초》를 웃음속에 떠올리군 한다.
바로 이 《물망초》의 화술도 림복희녀성이 수행한 역형상이다.
지난해에도 그는 만화영화 《악마를 이긴 억쇠》에서 구미여우악마의 화술형상을 특색있게 하여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특색있고 섬세한 화술형상력, 긍부정인물들과 주단역의 형상을 감칠맛있게 창조해내는 폭넓은 화술기량을 소유한 림복희녀성은 자기 사업에서 만족을 모르고 오늘도 화면의 품격과 예술성을 참신한 화술형상으로 더욱 훌륭하게 담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본사기자
혁명학원 원아들이 은정어린 선물을 받아안았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에게 새해진군의 첫 려정에서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시였다.주
January 10, 2024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원아들에게 새해진군의 첫 려정에서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시였다.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