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리상, 부단한 발전-평안북도가 신심있게 내달린다

고조되는 시, 군들의 경쟁열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가 진행된 이후 시, 군당책임일군들이 발휘하고있는 과감한 분발력에 대하여 우리는 평안북도의 여러 지역을 돌아보면서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가지고 일해나가야 합니다.》

일군들이 달라졌다.첫출발이 새롭다.

그 좋은 실례를 먼저 태천군에서 찾아보게 된다.이곳 군당책임일군은 군에 돌아온 이후 읍내 인민반장들의 모임에 참가하여 당의 의도대로 인민들의 생활을 더 세심히, 극진하게 돌보지 못한데 대하여 자책하면서 인민이 인정하는 진짜배기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 결의를 다지였다.이 사실에서 우리는 인민들은 당중앙위원회의 존엄과 권위,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을 군당위원회 특히 책임비서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통하여 실제로 감득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심장에 쪼아박고 사업방법과 작풍, 일본새를 결정적으로 개선하려는 강렬한 지향을 느낄수 있었다.우리는 그의 발기로 새로 만들어진 영농상식수첩도 보았다.당의 농업정책이 구체적으로 반영되고 작물들의 앞선 재배방법, 로력일평가방법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자료들이 담겨져있는 그 수첩에서 당정책에서는 막힘이 없는 박사가 되여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현실로 꽃피우려는 비상한 각오를 읽을수 있다.

실무적자질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평양농업대학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작을 뗀 구장군당책임일군을 비롯하여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이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큰걸음을 뗀 일군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자기 지역을 일심단결의 보루,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한 일념으로 들끓는 도안의 ２０여개 시, 군들의 앙양된 기세를 보았다.

시, 군들사이의 경쟁열이 날로 더욱 고조되고있는것도 주목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아갈 앞길을 명백히 밝혀주시고 투쟁과 혁신의 무기도 다 안겨주시였기에 우리 시, 우리 군도 얼마든지 발전할수 있고 반드시 발전해야 하며 기어코 전국의 앞장에 서겠다는것이 도안의 시, 군당책임일군들의 하나와 같은 결심이다.

신의주시당책임일군에게는 올해에 반드시 끝을 보려고 하는 수많은 일거리가 있다.재자원화로 영농자재를 해결하는 문제, 인민들에게 보다 질좋은 물을 공급하는 문제, 시의 면모를 일신하는 문제…

주, 월별로 구체적인 수행정형에 대하여 세밀히 따져보며 방도를 모색하느라 벌써 보풀이 인 계획서, 적지 않은 집행란들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가 또렷이 새겨진 거기에서 우리는 국경관문도시를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변모시키려는 높은 리상과 만만한 야심을 보았다.운산군과 창성군, 염주군, 신도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에서도 자기 지역의 실정에 맞는 뚜렷한 발전목표를 세운데 기초하여 창조와 변혁을 위한 사업들이 속속 전개되고있으며 뒤떨어졌던 시, 군들도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대담한 돌파전을 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책임비서들의 수준이자 곧 시, 군의 발전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매주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사업총화를 실속있게 조직하여 그들의 수준을 높여주고 지역적발전을 위한 목표수행정형을 강하게 총화대책하면서 시, 군들사이의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적극 추동하고있다.

지금 시, 군들의 드높은 열의를 보여주는 경쟁도표의 붉은 줄들이 날마다 키를 솟구고있다.이것은 결국 도의 모든 시, 군이 일시에 돌진한다는것이며 조국땅 서북변에 당중앙뜨락과 혈맥으로 이어진 억척의 성새들이 일떠선다는것이다.

본사기자 리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