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리상, 부단한 발전-평안북도가 신심있게 내달린다

당정책관철의 알찬 열매를 착실히 마련해가자

새 승리를 향한 첫해 진군이 시시각각 가속화되고있는 지금 매 도들의 경쟁열기가 비등된 속에서 평안북도가 주목할만 한 전진보폭을 크게 내짚었다.

평북의 보폭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을 최상의 높이에서 실현해가려는 충성의 보폭이며 당대회결정관철에 총궐기, 총매진하여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려는 열정의 보폭, 부단히 새로운것을 지향하고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창조와 혁신의 보폭이다.

힘차게 내짚는 보폭이 클수록 도가 더욱 빨리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되고 보다 새로운 땅으로 다시 태여난다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이미 마련된 자립경제의 토대와 온갖 잠재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에서 전환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여러날에 걸쳐 많은 시, 군을 돌아보며 우리가 느끼게 된것은 멀리 내다보며 자체의 발전토대를 착실하게 다져온 이 도가 확고한 상승궤도를 따라 신심충천하여 나아가고있다는것이다.

높은 리상과 과감한 창조열풍의 태동으로부터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전진하는 평안북도!

이것이 어느 곳에서나 확연히 체감할수 있는 도의 새로운 표상이다.

그처럼 어려웠던 지난해에 태천자라공장, 신의주시구멍탄공장, ８７개의 현대적인 학교와 수십개의 대상건설, 수천세대의 살림집건설을 결속한 도에서는 뜻깊은 올해에도 신의주화학섬유공장 개건현대화공사를 힘있게 추진하는것을 비롯하여 새 진군의 보폭을 크게 내짚었다.지방공업, 교육, 국토관리, 산림복구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다같이 일어서는것도 좋고 도처에 일떠서는 대규모축산기지들도 좋다.１０년이라는 기존관념에 완강히 도전하여 １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완공된 동래강저수지의 첫 생명수가 홍건도간석지의 드넓은 논밭을 적시게 된다니 이해에는 또 얼마나 많고많은 황금이삭들이 이 땅을 무겁게 할것인가.

우리 인민에게 최대한의 물질문화적복리를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최상의 높이에서 가장 충직하게 실천하여 당정책결사관철의 기수도의 영예를 떨쳐가려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충성의 열도는 날을 따라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당에 대한 깨끗한 충성심은 높은 리상과 만족을 모르는 요구성, 부단하고 지칠줄 모르는 투쟁력으로 담보된다.

새로운것이 많이 창조되고 누구나 배우고 공유할수 있는 좋은 경험과 기술들이 계속 창조되고있는것 역시 이것에 기인된다.도에서는 자체의 인재력량과 생산토대에 의거하여 당생산을 본격화할수 있는 좋은 전망을 열어놓고 맛좋은 닭알과 닭고기생산을 위한 좋은 연구성과를 이룩하였다.당에서 정해준 높이, 인민이 바라는 기준에 도달할 때까지 한눈금의 양보나 순간도 정체함이 없이 돌진하여 끝장을 보고야마는 기질이며 앞서면 더 앞서야 하고 새것이라 해도 더 높은것에 부단히 도전하며 계속혁신하는 투쟁력은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다.이것은 참으로 좋은 징조이며 래일의 더 큰 비약을 담보하는 귀중한 추진력이다.

도를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가장 충직하게 받드는 강철의 성새, 억척의 초석으로 되게 하기 위하여 도당위원회에서는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모든 사업을 지향시키며 사업조직과 총화의 전 과정이 일군들에게 당정책을 신념으로 새겨주는 교양과정으로 되게 하고있다.

신의주신발공장에서 이룩된 투쟁성과를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공장이 ２월까지도 생산계획을 미달한것을 료해한 도당위원회에서는 즉시에 공장에서 협의회를 열고 현장을 당의 기본구호와 힘있는 직관물들로 일신시키면서 생산자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피여 훌륭한 성과가 이룩되도록 추동하였다.

도당책임일군으로부터 모든 당일군들이 직접 만든 교양자료를 가지고 매주 인민들속에 들어가 정치사업을 친인민적이고 친현실적으로 진행하고있으며 이에 대한 인민들의 반영과 실효는 크다.

눈에 보이는 생산수자나 혁신의 새 소식들도 물론 좋다.그러나 도안의 인민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높이 공산주의의 밝은 래일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혁명적열정에 넘쳐있는것이야말로 도당위원회사업의 가장 귀중한 성과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 평안북도가 당정책관철의 기수가 되여 사회주의리상향에 제일먼저 들어서자.이것이 도의 인민들 누구나 안고있는 한결같은 목표이고 열망이다.

김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