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6, 2024
KCNA Rodong Sinmun (Kr)

열화같은 사랑이 펼친 행복의 은반

Date: 19/04/2021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고 늘 마음쓰시는분,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서라도 우리 인민을 행복의 단상에 올려세우려는 열망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속에 이 땅에는 그 얼마나 감동깊은 사랑의 화폭들이 끝없이 펼쳐졌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주체101(2012)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준공을 앞둔 인민야외빙상장을 찾으시였다.

태양같이 환한 웃음을 담으시고 빙상장홀에 들어서시는 그이를 맞이한 이곳 일군들은 흥분된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

몇달전 이곳을 찾으시여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선물을 최상의 수준에서 꾸릴데 대해 거듭 당부하신 그이이신데 오늘 또다시 이곳을 찾으실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던것이다.

너무도 기뻐 어쩔줄 몰라하는 그들과 다정한 인사를 나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족한 시선으로 빙상장안을 둘러보시였다.

간막이한 유리창너머로 스케트를 타는 근로자들과 어린이들을 보시며 그이께서는 첨단기술이 도입된 빙상장을 잘 꾸려놓았으니 다음해부터는 삼복철에도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스케트를 타는 희한한 풍경을 볼수 있게 되였다고, 우리 어린이들이 이제는 삼복철에도 스케트를 타게 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에서, 우리 인민의 기쁨에서 제일 큰 락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경건히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굽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과연 어떻게 마련된 인민야외빙상장이던가.

우리 인민들이 사시절 스케트를 탈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경치좋은 대동강반에 빙상장을 꾸리도록 하시고 그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야외빙상장은 말그대로 인민들이 리용할 대중스케트장이라고 하시면서 얼음의 두께와 빙상장의 길이, 너비까지 세세히 관심해주신분, 스케트날을 갈아주는 곳을 꾸려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설계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그이이시였다.

이렇듯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베풀어주시고도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이곳을 또다시 찾아주시였으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을 과연 어디에 비길수 있단 말인가.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탈의실에서 스케트를 신고 빙상장으로 드나드는 통로에 수지깔판을 깔았는데 이런 곳에는 고무깔판을 깔아주어야 한다고 각근히 이르시였고 빙상장관리운영과 봉사활동의 자그마한 세부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관심하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정녕 인민야외빙상장은 우리 인민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이 펼친 행복의 은반이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어찌 인민야외빙상장에만 새겨져있다고 하랴.

그이께서 가시는 걸음걸음, 바치시는 헌신의 자욱우에 위대한 우리 인민에 대한 얼마나 숭고한 사랑이 깃들어있던가.

별들도 조으는 깊은 밤 미림승마구락부건설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대책도 취해주시고 자정이 가까와올무렵에야 건설장을 떠나신 그이이시였다.하건만 몇시간이 지난 새벽 또다시 건설장을 찾으시여 그대로는 잠을 이룰수 없어 다시 왔다고 하시며 먼지이는 건설현장을 또다시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동이 터올무렵 그곳을 떠나시여 순간의 휴식도 없이 헌신의 길을 련련히 이어가시였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이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무수히 새겨져있다.

정녕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는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사랑의 품속에 이 땅의 천만인민이 안겨산다.

그렇다.나날이 커만 가는 우리 인민의 행복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위민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이 안아오는 고귀한 결정체이다.

안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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