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19일 《민주조선》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자랑찬 혁신과 전진으로 빛내이려는 드높은 열의를 안고 기관차, 객차수리에서 련일 높은 실적을 이룩하고있다.

그들모두의 심장속에 높뛰는것은 온 나라일을 돌보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기업소에 찾아오시여 영웅적로동계급이라고 불러주시며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더 높은 생산실적으로 받들려는 불타는 일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의 선행관인 철도운수를 추켜세우고 빨리 발전시켜야 나라의 경제전반을 활력있게 전진시킬수 있으며 인민생활도 높일수 있습니다.》

주체104(2015)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다.

한여름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기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영웅적로동계급으로 억세게 자라난 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지난 기간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전기기관차, 객차를 비롯한 차량들을 자체의 힘으로 생산함으로써 우리 혁명을 추동하고 전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해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을 그처럼 높이 내세워주시며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뜨겁게 젖어들었다.

기업소를 여러차례나 찾으시여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이 있었기에 자그마한 철도공장에 불과하였던 기업소는 굴지의 차량생산기지로 장성강화될수 있었다.

이날 객차직장, 과학기술보급실, 1가공직장, 전선공장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날로 늘어나는 철도수송과 교통운수수단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게 전기기관차와 객차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데 대한 문제, 첨단기술이 도입된 새 세대 전기기관차를 더 많이 만들어내며 생산공정의 CNC화, 무인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데 대한 문제, 후방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들을 짜고들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기업소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영웅적로동계급의 혁명적본때와 현대과학기술이 결합되면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고 말씀하실 때 기업소일군들은 혁명열, 투쟁열로 심장을 끓이며 더 높이 비약하고 더 크게 전진할줄 아는 불굴의 공격정신, 우리 힘, 우리 지혜로 최첨단을 돌파하겠다는 야심만만한 배심으로 이악하게 투쟁할 때 그 어떤 요새도 단숨에 점령할수 있다는 신심을 굳게 가지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마음쓰시며 낮이나 밤이나 렬차에 오르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는 심정으로 철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하자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이 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밀어주시겠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온 나라일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기업소에 찾아오시여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철도현대화를 위한 투쟁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다시금 떨쳐갈 충성의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그로부터 몇달후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지하전동차를 만들어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오늘도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할 불타는 일념을 안고 일터마다에서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본사기자 최 성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