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은 예비도 １００% 리용해야 의의가 있다
재자원화로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찾아낸 예비를 １００％ 리용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우리가 지난 시기 각종 페설물을 재자원화하던 과정에 찾은 경험과 교훈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공장에서는 지난해 생산과정에 생긴 페설물을 재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소면기들을 기술개조하고 여기서 나온 자재로 적지 않은 실과 천을 생산하였다.그런데 이것만으로는 현행생산에 필요한 자재를 충족시킬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올해에 들어와 수매의 방법으로 수집한 파솜을 재리용할수 있게 하였다.
초기에 우리는 또 하나의 예비와 가능성을 찾아냈다고 생각하면서 여기에 만족해하였다.
허나 현실은 기대했던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주민들속에서 거두어들인 파솜을 １００% 리용할수 없었던것이다.
파솜의 종류가 여러가지인 반면에 소면기의 기술적성능이 제한되여있는데 그 원인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재생할수 있는 파솜을 종류별로 선별해야 했는데 여기에 많은 로력이 들었다.결국 수매로 수집한 적지 않은 파솜이 공장구내에 쓸모가 없이 쌓이는 현상이 나타났다.이것은 찾아낸 예비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사업에서 빈구석이 있다는것을 의미했다.
여기서 교훈을 찾은 우리는 문제해결의 방도를 탐구하기 시작했다.이미 있던 타면기를 기술개조하는 등 합리적인 방안들을 받아들이였다.결과 주민들속에서 수집한 각종 파솜을 모조리 리용할수 있게 되였으며 로력랑비현상도 극복할수 있었다.
이렇게 얻어낸 자재로 천을 생산하는데 실리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당면한 생산계획도 수행하게 되였으며 신발생산단위에 필요한 신발천도 보장해줄수 있었다.
우리는 앞으로도 재자원화를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틀어쥐고 일관하게 실천해나가겠다.
신의주방직공장 지배인 김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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