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교육부문에서 해결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교육방법을 시대적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개선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것입니다.》

공화국의 농업과학기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대학들중에는 평양농업대학도 있다.

평양농업대학은 나라의 농업발전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신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사랑속에 주체70(1981)년 3월 28일에 창립되였다.

지난 40년간 대학은 후대교육사업과 과학연구사업에서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당의 교육정책과 사회주의농촌테제를 관철하기 위한 탐구전, 창조전을 힘있게 벌려온 이곳 교원들과 연구사들의 헌신적노력에 의해 수백건의 새 교수방법이 창조되고 수많은 과학연구과제가 수행되였다.

나라의 농업발전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한 대학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은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인재육성과 과학연구사업을 활발히 벌리였다.

모든 교육과정안들의 내용을 전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교육의 정보화, 현대화, 첨단화를 실현하고 학생들의 응용실천과 원리적인식능력을 높여주는 실리있고 우월한 교수방법들을 창조하였다.

대학에서 최근에 작성한 학과목들의 전자강의안, 다매체편집물들은 당정책화, 원리화, 통속화수준을 높여줄수 있는것으로 하여 전국적인 교수경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교육발전추세의 요구에 맞게 교육과정을 농업실천에서 나서는 현실적문제들에 대한 분석과 해명과정으로 전환시킨 교수방법은 학생들의 창조적능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한것으로 하여 호평을 받았다.

실천실기능력을 위주로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방법과 학생들을 주동적인 학습자, 탐구자로 키우는 강의방법을 비롯하여 새로운 교수방법들이 창조되고 30여개의 학과목이 개척되였으며 수백명의 10월8일모범교수자, 학위학직소유자들이 배출되였다.

과학연구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속에 연구완성된 수백건의 가치있는 론문들이 농업실천에서 은을 내고있다.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받들고 대학의 연구집단은 종전보다 넘어짐견딜성이 강하고 부질함량이 많이 포함되여있는 밀품종과 맛과 향기가 독특하고 당함량이 높은 배, 포도품종을 비롯하여 새로운 품종들을 육종하였다.

교원, 연구사들은 핵심기초기술의 하나인 생물공학기술로 동식물의 병원균을 제때에 진단하고 유전적인 특성을 밝히는 등 농업부문에서 해결하여야 할 첨단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가는데 지혜와 정열을 바치였다.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로 로력과 자재, 원가를 훨씬 줄이면서도 그 효과성이 뚜렷한 여러가지 농작물재배방법, 병해충구제방법과 각종 식물성장촉진제들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켰다.

대학에서는 축산 및 가금부문에 통합생산체계를 연구도입하고 토양산도계, 수자조종파종기를 개발한것을 비롯하여 농업정보화, 농기계현대화 실현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해마다 수십종의 실험실습기구들이 창안도입되고 많은 교과서, 참고서들도 출판되여 농업과학기술인재육성사업에 적극 이바지되고있다.

지금 평양농업대학의 전체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 일념안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