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Chongnyon Chonwi (KR)

조선청년운동사와 더불어 빛나는 《청년전위》신문

Date: 20/04/2021 | Source: Chongnyon Chonw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오늘은 《청년전위》신문이 창간된지 75년이 되는 날이다.

《청년전위》,

이 고귀한 부름이 제호로 새겨진 청년신문에는 2개의 국기훈장 제1급이 빛나고있다.

훈장은 위훈으로 빛나고 위훈은 사랑과 믿음속에 떨쳐진다.

새 조국건설의 벅찬 투쟁속에서 창간된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75년세월을 자랑스러운 위훈의 행로로 수놓아온 우리의 청년신문이다.

그 빛나는 년대기들이 위대한 청년중시정치의 빛발아래 년년이 흘러온것이였음을 청년보의 국기훈장들은 소리높이 전한다.

세상에는 신문들이 많다.

그러나 이 땅의 청춘들은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믿음속에 영광떨쳐온 우리의 청년신문의 75년력사를 긍지높이 자랑한다.

해방후 그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새 조선의 청년신문을 창간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

청년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교양하는 신문부터 발간해야 한다고 하시며 민청기관지의 제호를 청년들의 새것에 대한 민감성과 진취성, 혁명성과 전투적기백, 강의성과 자기희생성 등 고유한 특징을 담아 《청년》으로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신문제호를 받아안고 기쁨에 넘쳐있는 일군에게 손수 쓰신 청년신문의 창간호에 실을 축하문까지 안겨주시였다.

우리 청년들에게 크나큰 사명감을 안겨주며 새 조선건설의 선봉대로 내세워주시는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어린 불멸의 친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 세심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청년동맹기관지는 마침내 주체35(1946)년 4월 20일 건국의 노래소리 드높은 조국땅우에 힘찬 고고성을 터치게 되였다.

청년신문의 창간은 우리 나라 청년운동발전과 청년들의 정치사상생활에서 중요한 사변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신문을 걸음걸음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살펴주시였으며 창간 5돐을 맞이할 때는 우리 나라 출판보도부문에서 처음으로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하도록 하시는 최상의 영광도 안겨주시였다.

청년신문은 당보 다음가는 중요한 신문으로서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에서 큰 역할을 한다고 하시며 나라일에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늘 청년신문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고 좋은 기사가 나왔을 때는 그에 대한 실효투쟁을 조직하여 온 나라 청년들이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은 신문창간 40돐을 맞으며 보내주신 축하문에도, 창간 50돐이 되는 그해 신문사 기자, 편집원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찍어주신 영광의 기념사진에도, 친히 보내주신 사랑의 륜전기재들에도 어리여있고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새로 지어주신 멋쟁이청사에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로동청년》으로부터 《청년전위》로 고쳐진 신문제호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거듭거듭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청년신문과 신문사에 영예의 김일성훈장을 수여하도록 해주시는 최상최대의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믿음속에 청년보는 수백만 청년들을 선도하는 기발로 힘차게 나붓기고있다.

청년들은 《청년전위》신문을 빠짐없이 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 청년신문의 목소리가 온 나라 사회주의강국건설전투장마다에서 더욱 힘차게 메아리치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정녕 돌이켜볼수록 걸어온 자욱자욱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청년전위》신문의 자랑스러운 력사는 절세위인들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자양분으로 하여 전진하고 강화발전되여온 영광의 력사, 행복의 력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믿음에 의하여 우리 청년신문의 국기훈장들은 더욱더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그렇다.

청년신문의 국기훈장들은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믿음속에 빛난다.

신문에는 시대가 비낀다.

그리고 미래가 비낀다.

조국의 값높은 표창들이 빛나는 우리의 청년신문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폭풍쳐달리는 우리 시대의 벅찬 모습, 우리의 창창한 미래가 비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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