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기본품성(１)

당성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６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결론에서 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１２가지 기본품성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오늘 전당의 세포비서들이 갖추어야 할 혁명적이고 고상한 정치도덕적품성가운데서 제일 중요한것은 당성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세포비서들은 높은 당성을 지녀야 합니다.》

그러면 당세포비서들에게 있어서 높은 당성을 지니는것이 왜 중요한 문제로 나서는가.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높은 당성을 지니는것이 조선로동당 제６차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을 구현하여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되기때문이다.

당성은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품성이며 제일생명이다.

당성이란 당에 대한 충실성이다.다시말하여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옹위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혁명정신이다.

당세포비서들이 당성이 높아야 당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끝까지 관철하기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할수 있다.

당세포비서들이 높은 당성을 지니지 못하면 세포사업을 당이 의도하는 수준에서 전개할수 없고 세포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칠수 없게 된다.

당세포비서들은 높은 당성을 지니는것이 로동당의 초급정치일군으로서의 역할을 바로하기 위한 사활적인 문제라는것을 명심하고 당성을 부단히 단련하여야 한다.

여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어떤 역경속에서도 오직 당중앙을 끝까지 따르겠다는 굳은 신념을 간직하고 당의 령도를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이다.

당세포비서들은 사업과 생활을 진행함에 있어서 당의 권위를 옹위하는데 빈틈이 없는가, 당의 뜻대로 말하고 행동하고있는가를 늘 따져보고 부족점을 제때에 시정하는것을 체질화, 습성화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품속에서 영생하고있는 ２.８직동청년탄광의 한 당세포비서였던 김유봉동무의 실례가 있다.

그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중앙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참된 삶을 빛내이였다.

당에서 걱정하는 석탄생산문제를 풀기 위해 생을 초불처럼 불태운 그의 높은 당성은 세포안의 모든 당원들이 참된 전위투사들로 자라게 하는 훌륭한 자양분으로, 깨끗한 거울로 되였다.

또한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접수하고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말고 분투하는것이다.

새로운 ５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 과업을 철저히 수행해나가는 당세포들을 보면 그 앞장에 례외없이 높은 당성을 지닌 세포비서들이 서있다.

어려운 과업이 제기되면 남먼저 기발을 들고나가며 짐을 져도 남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달리는 당초급일군이 진짜로 당성이 높은 사람이다.

또한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에 어긋나는 자그마한 요소도 묵과하지 말고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리는것이다.

당세포비서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에 어긋나고 당과 혁명의 리익을 해치는 현상에 대하여서는 추호도 타협하지 말고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당의 의도대로 일하지 못하는 현상, 당정책을 제대로 집행하지 않는 현상 등과 강한 투쟁을 벌려 철저히 극복해나가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이 자기의 당성을 부단히 단련하고 수양해나갈 때 당원들의 당성도 높아지고 당의 전투력도 비상히 강화되게 된다.

본사기자 리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