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습격전투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주체20(1931)년 12월 겨울명월구회의에서 조직적인 무장투쟁을 전개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무장에는 무장으로, 반혁명적폭력에는 혁명적폭력으로라는 구호밑에 일제를 격멸하기 위한 항일전쟁을 정식으로 선포하시였다.
주체21(1932)년 3월 상순 안도현에서는 명월구회의방침에 따라 소규모의 유격대가 조직되였다.
소규모의 유격대앞에 나선 선차적인 과제는 무기를 확보하는 문제였다.
주체21(1932)년 3월 하순 어느날 밤 소규모 유격대는 위대한 주석님의 지휘하에 악질지주 쌍병준놈의 보위단에 대한 습격전투를 진행하였다.
이놈은 자기 집에 40여명의 보위단을 가지고있었으며 무고한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잡아죽이는 만행도 서슴없이 감행하는 악질대지주였다.
이놈을 그냥 두고서는 안도일대에서 혁명조직들의 활동을 보장할수 없었으며 특히 소규모 유격대가 자유롭게 활동할수 없었다.
사전에 혁명조직성원들을 파견하시여 쌍병준놈의 집과 보위단이 들어있는 병실, 보초소들을 구체적으로 정찰하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그에 기초하여 면밀한 전투계획을 세우시고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이번 습격전투를 통하여 우리 혁명가들과 혁명조직을 탄압하기에 날뛰는 놈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고 필요한 무장을 해결하며 동시에 이 지방 인민들의 원한도 풀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번 습격전투를 통하여 우리 유격대의 위력을 인민들에게 보여주며 다른 한편 전투경험도 축적해야 합니다.》
각 조가 수행해야 할 전투임무를 구체적으로 주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친히 대오의 앞장에 서시여 소사하를 향하여 토기점골을 출발하시였다.
놈의 집에 이른 유격대원들은 위대한 주석님의 명령에 따라 두조로 갈라져 한조는 토성밖에 있는 보위단놈들의 병영을 치고 다른 한조는 토성안에 들어가 그놈들의 기본병영을 습격하였다.
불의의 습격에 당황한 놈들은 대항할 엄두도 못내고 총을 집어던지고는 제발 목숨만 살려달라고 빌었다.
이날 전투에서 대원들은 지주놈이 감추어둔 총과 수많은 탄알을 로획하였다.
이 통쾌한 습격전투는 위대한 주석님의 지도밑에 소규모의 유격대가 적의 무장을 탈취하기 위한 투쟁에서 거둔 첫 승리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 진행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Januar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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