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우주로 치닫는 대결발작증

Date: 23/04/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우주로 치닫는 대결발작증》,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치료불능상태에 이른 남조선군부의 대결발작증이 우주로 미친듯이 치닫고있습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미국방성과 화상방식으로 《제16차 국방우주협력회의》를 열고는 여기서 우주정책 공유, 우주전문인력 교류, 우주에서의 합동군사연습과 관련한 쑥덕공론을 벌려놓았습니다.

이번 《회의》가 우주로부터 세계의 모든 지역과 나라들을 조준경안에 두고 임의의 시각에 선제공격하여 세계지배권을 수립하려는 미국의 대우주군사적패권정책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되였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합니다.

우주공간의 군사화가 상상을 초월하는 막대한 액수의 자금투입을 동반한다는것은 일반상식입니다. 지난 세기 랭전을 최악의 상태로 몰아갔던 《별세계전쟁》계획에 90여억US$의 돈이 탕진된것만 봐도 충분히 가늠이 갈것입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가 부득부득 우주전능력강화에 명운을 걸며 얼빠진 선택을 하고있는데는 덮어놓고 상전에 추종하는 외세의존사상, 병적으로 완전히 체질화된 동족적대의식, 북침을 위해서라면 외세와 야합하여 우주전까지 불사하려는 호전적야심이 복합적으로 강하게 작용하였기때문입니다.

그런 리유로부터 우주의 군사적리용을 반대하는 세계의 공정한 여론을 외면하며 우주전쟁을 한사코 도발하려는 상전과 밀려다닐 생각을 한것이고 정치난, 경제난, 대류행전염병난에 허덕이는 저들의 궁한 처지도 아랑곳하지 않은채 미국의 우주패권실현에 천문학적액수의 비용을 섬겨바치려고 모의판을 벌려놓은것입니다.

이런 대결병자들의 눈에는 생계가 막막한 남조선인민들의 처참한 형편같은것이 보일수 없고 귀에는 《군비경쟁이 심히 우려된다.》, 《국민혈세를 미국의 패권경쟁에 탕진하지 말라.》며 군부의 무분별한 망동에 비난과 규탄을 쏟아붓는 각계의 원성같은것이 들릴리 만무합니다.

땅과 바다도 부족하여 우주공간에까지 화약내를 풍기고싶어 몸살을 앓고있는 남조선군부의 어리석은 행태에 조소하며 한마디 훈언하건대 지금처럼 칼물고 뜀뛰기하다가는 안팎으로 잠 설칠 일거리들이 많아질수밖에 없다는것입니다.

야욕에 환장한자 고민이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우주로 치닫는 대결발작증》,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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