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돋보이는 봉사자들

Date: 24/04/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다음은 《돋보이는 봉사자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은 생활과정에 자주 거울앞에서 자기의 모습을 비추어보군 합니다.

그것은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심리이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아름다움의 진가는 결코 겉모양새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인격미가 가장 집중적으로 표현되는것은 다름아닌 그 인간의 언어일것입니다.

얼마전 우리가 평천구역편의봉사관리소 은덕원 봉사자들을 만났을 때였습니다.

《예. 제가 은덕원작업반장입니다. 반갑습니다. 어서 여기 앉으십시오.》

초면이였지만 무척 친절하고 각근하여 첫 대면부터 존경이 가는 봉사자였습니다.

무릇 첫 인상이 중요하듯이 말도 첫 인사말이 깊은 여운을 남기는 법입니다.

우리는 이곳 일군들로부터 작업반장 김성실동무와 리발사들인 전은정, 김은희, 계현정, 리진향동무들의 고상한 인격미에 대하여 더 깊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 동무들은 웃사람을 대할 때나 아래사람들을 대할 때나 늘 한본새로 겸손하고 례의있게 대하군 합니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이지요.》

말은 곧 인격!

의미깊은 이 말은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언어는 사람의 마음속을 들여다볼수 있게 하고 속마음을 밖에 내비칠수도 있게 하는 창문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말 한마디에 천금이 오르내리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속담도 있을것입니다.

평천구역편의봉사관리소에서는 종업원들이 언어례절을 잘 지키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습니다.

특히 은덕원작업반원들이 언제나 언어생활에서 앞장섬으로써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있습니다.

관리소에서는 종업원들에게 언어례절에서 모범을 보이고있는 종업원들을 내세우는 사업도 놓치지 않고있습니다.

사람들의 언어생활이 사회발전과 혁명실천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큽니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을 철저히 확립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문명하고 고상한 미풍을 높이 발양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고 계십니다.

고상한 도덕기풍을 확립해가는 이곳 봉사자들을 통해서 우리는 절감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화목한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사회에서는 이런 고상한 인격의 소유자들이 무수히 자라난다고.

지금까지 《돋보이는 봉사자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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