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행복의 웃음소리 차넘치는 우리 집

Date: 04/05/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행복의 웃음소리 차넘치는 우리 집》, 이런 제목의 방문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방직공처녀들의 자랑중에서 가장 큰 자랑은 우리 집으로 불리우는 로동자합숙에 대한 자랑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장로동자들과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세상에 둘도 없는 로동자합숙을 일떠세워주시고 5.1절경축 로동자연회를 마련하여주신 그때로부터 어느덧 여러해가 흘렀습니다.

절세위인의 따뜻한 사랑이 어려있는 로동자합숙에서 살고있는 방직공처녀들의 행복한 생활을 소개하고싶어 우리는 취재길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자리잡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에 들어서니 그곳 일군이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은정속에 일떠선 이 합숙에 우리 처녀들이 얼마나 정이 들었는지 여기를 뜨고싶지 않다고 한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합숙을 돌아보았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훌륭하게 갖추어져있는 로동자들의 보금자리를 돌아볼수록 우리의 마음은 흐뭇해졌습니다.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는 어느 한 합숙방에 들어섰습니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호실의 주인공들중에는 언제나 혁신자의 영예를 양보할줄 모른다는 공장의 보배 리금희동무도 있었습니다.

그는 이렇듯 훌륭한 합숙에 들어설 때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에 높은 생산실적으로 보답해갈 결의가 더욱 굳어진다고 말하였습니다.

동행한 일군의 말에 의하면 합숙에서 생활하는 많은 동무들이 공장과 작업반에서 없어서는 안될 인재들, 로력혁신자들이라고 합니다.

평범한 근로자들인 자기들에게 이렇듯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을 위해 충성의 순회길을 달리고있다는 방직공들.

자랑도 많은 합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된 세상,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제도에서 사는 우리 근로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을수 있었습니다.

우리와 동행한 일군은 합숙의 자랑은 이뿐이 아니라고, 합숙생들의 료리수준은 또 얼마나 발전하는지 이제는 료리사 못지 않다고 말하였습니다.

그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부쩍 동한 우리는 료리실습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정말 료리실습장은 처녀들이 음식솜씨를 발휘할수 있는 모든 조건이 그쯘하게 갖추어져있었습니다.

반짝거리는 조리대와 집기류들을 바라보느라니 료리솜씨를 익혀가는 처녀들의 정겨운 모습이 금시라도 안겨오는듯 싶었습니다.

행복한 처녀들의 모습을 그려보는 우리의 귀전에 흥겨운 노래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 노래소리에 이끌려 우리가 걸음을 옮긴 곳은 2호동의 어느 한 호실이였습니다.

기타선률에 맞추어 하루일을 마치고 호실에 돌아온 처녀들이 보람찬 로동의 기쁨을 노래에 담아 부르고있었습니다.

정녕 돌아볼수록 절세위인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우리 로동계급의 희열과 랑만이 가슴벅차게 안겨오는 행복의 보금자리였습니다.

우리는 방직공들의 웃음넘치는 로동자합숙을 나서며 확신했습니다.

로동계급을 아끼고 내세워주는 따사로운 품, 사회주의조국이 있어 이 땅우에는 우리 근로자들의 행복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될것이라는것을.

지금까지 《행복의 웃음소리 차넘치는 우리 집》, 이런 제목의 방문기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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