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6, 2021
KCNA Tongil Voice

《동생》들의 반란

Date: 06/05/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만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동생>들의 반란》

세상에 삐여져나올 때부터 서로 시기질투하고 물어뜯는것을 《가풍》으로 하고있는 《국민의힘》이라는 《가문》안에서 《가정》불화가 끊임없이 이어지고있습니다.

최근에는 《<동생>(초선의원)들의 반란》이라고 명명된 가문의 상좌(새 당지도부)를 둘러싸고 벌리는 《형》(중진의원)들과 《동생》들사이의 싸움이 자못 치렬하게 벌어지고있습니다.

원체 《국민의힘》안에는 《동생》들이 《형》들한테 지켜야 할 가률이라는것이 있습니다.

그 조항을 한두가지 꼽는다면 우선 가문의 상좌는 《형》들것이다.

또한 《동생》들은 《형》들이 하는 일을 무조건 따라야 한다.



이런 가률덕에 이 가문에서는 지난 기간 수다한 가정불화가 있었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대체로 《형》들끼리 벌리는 싸움이요, 《동생》들은 어느 《형》편에 속하는가에 따라 이 싸움, 저 싸움에 말려들기가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동생》들한테도 반항심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존중》해주자고 해도 《형》들이 하는 일이라는것이 열이면 열이 다 답답하고 안타까와 차마 눈뜨고 못봐줄 형편이기때문입니다.

얼마전 일부 《형》들이 집안의 가장노릇을 하다가 큰 죄를 지어 감옥살이를 하고있는 《큰형》(리명박), 《큰누이》(박근혜)의 사면문제를 들고나왔을 때였습니다. 당시 이 문제로 하여 온 동네(남조선)주민들이 들고일어나 《반성을 해도 부족한 판에 사면이란 웬말이냐?》, 《저 <가문>을 동네에서 당장 들어내야 한다.》고 욕설들을 퍼부었습니다.

오죽이나 창피했으면 조수진이란 《녀동생》이 참다 못해 《오빠》들의 그릇된 행위로 《가문》이 망신 깨깨 했다고 앙탈을 부렸겠습니까?

이뿐만이 아닙니다.

요즘에는 《가문》에서 쫓겨난 홍준표가 자기를 다시 받아달라고 통하는 《형》들을 쑤시자 몇몇 《형》들이 옛정을 봐서 다시 받아주자며 《동생》들을 얼렸는데 성격이 조폭하기로 이를데 없는 그를 다시 받아들였댔자 앞으로 하는 일이란 《가문》망신시킬 일뿐이라고 하면서 《동생》들 누구나 결사반대입니다.

이렇게 상좌를 차지하고있는 《형》들이 《정치》를 잘하지 못해 《가문》이 날로 찌그러져만 가니 《동생》들이 격분하지 않을수가 없었나봅니다.

그래서 《동생》들은 날마다 모임을 가지고 《가문을 일으켜세우자면 뼈를 깎는 쇄신이 있어야 한다.》, 《구태의연한 <형>들을 가지고는 혁신을 이룰수 없다. <젊음>과 <신선함>의 상징으로 되고있는 우리 <동생>들이 나서야 한다.》, 《이제는 세대교체할 때가 되였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형》들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다시말해 《가문》의 상좌를 차지하기 위한 선거전에 저저마다 도전장을 내민것입니다.

강민국을 비롯한 4명의 《동생》들은 최고위원직에, 윤희숙을 비롯한 3명의 《동생》들은 《가문》의 정책설계를 총괄하는 정책위원회 의장직에 나섰고 특히 김웅은 어벌뚝지도 크게 《가문》의 최고결정권자인 대표후보로 출마해 《형》들과 선거경쟁을 벌리고있습니다. 그것도 전 원내대표 주호영, 전 대표 김무성, 전 최고위원 조경태와 같은 굵직굵직한 《형》들을 상대로 말입니다.

물론 《동생》들의 반란에 《형》들의 성이 독같이 났으리라는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이 풋내기들이 감히 누구들한테 맞서. 엉, 이놈들, 당장 물러나지 못할가.》하고 발을 탕탕 구르며 위협하고있습니다.

지금 이 《가문》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동네사람들은 《<형>들의 손발에 불과했던 <동생>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기세가 자못 등등해 자칫하다간 <형>들이 <동생>들에게 밀릴수도 있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떠들고있습니다.

과연 이 싸움에서 누가 이기겠는지?

그것은 차차 두고봐야 하겠지만 한가지 명백한것은 망한 집안에 싸움이 잦은 법이라고 《국민의힘》이라는 《가문》이 망할 날도 멀지 않았다는것입니다.

동네주민들도 발편잠을 자게 될 그날이 빨리 왔으면 하고 기다리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만평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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