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하루빨리 안겨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심정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겨울과 여름에도 찾으시고 전선길에서도 찾으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동해기슭에 세상에 더없는 아이들의 궁전으로 솟아난 이곳에도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돌아보신 때로부터 십여일후인 주체103(2014)년 5월초였다.
이날 온 나라의 커다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곳에서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준공을 축하하는 체육문화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게 되였다.
바로 이 행사에 참석하시려 그처럼 분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찾아오시였다.
얼마나 아이들을 사랑하시였으면, 얼마나 조국의 미래를 귀중히 여기시였으면 천하제일의 궁전을 일떠세워 아이들에게 통채로 안겨주시고도 또 이렇게 야영소를 찾아주시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 결승경기가 진행될 야외운동장의 관람석에 나오시자 순간 경기장안에서는 폭풍같은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멋쟁이건축물인 야영소의 산뜻한 야외운동장에서 첫 경기를 하게 된 평안남도팀과 함경남도팀의 소년축구선수들의 얼굴마다에는 끝없는 환희와 랑만이 한껏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소년축구선수들이 멋진 장면을 펼칠 때마다 누구보다 먼저 박수를 크게 쳐주시며 그들을 축복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경기가 끝나자 끝없는 영광과 행복에 겨워 목청껏 환호를 올리는 선수들과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고는 량팀 소년선수들과 감독들, 심판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그들을 고무해주시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이날 국제친선소년회관에서는 모란봉악단의 축하공연 《세상에 부럼없어라!》가 진행되였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공연관람에도 참석하시였다.
공연에 이어 진행된 축포발사는 야영소준공을 축하하는 체육문화행사의 절정을 이루었다.
아이들의 행복은 절정에 달하였다.
세상의 모든 행복이 다 자기들에게 차례진것만 같은 꿈같은 현실앞에서 아이들은 너무도 좋아 어쩔줄 몰라했다.
이렇게 뜻깊은 하루가 흘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이들과 함께 보내신 하루.
하루동안 아이들과 허물없이 어울리시며 그들을 축복해주신 가슴뜨거운 화폭은 그이의 후대들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숭고하고 위대한것인가를 온 세상에 보여준 감동의 화폭이였다.
증산투쟁, 창조투쟁 날로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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