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Ryomyong

사랑의 은하수 흐르는 일터

Date: 09/05/2021 | Source: Ryom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사랑의 은하수 흐르는 일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경제사업을 인민생활의 편파성없는 안정향상을 이룩해나가는데로 지향시켜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게 내세워주시려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있는 평양화장품공장을 찾았다.

공장정문에 들어서니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공장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먼저 찾으시였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현지지도사적비앞에서 그날에 있었던 감격스러운 일들을 이야기해주는것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공장정문안에 들어서시여 우리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경공업부문에 주신 교시를 연구하다가 장군님께서 품들여 꾸려주신 평양화장품공장의 생산실태를 알아보고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화장품을 안겨주기 위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찾아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날의 감격에 목이 메여 말하는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는 제품견본실에 들어섰다.

피부보호 및 기능성화장품, 분장용화장품, 머리칼화장품, 세척용화장품 등 《은하수》상표를 단 화장품들이 전시되여있는것을 보느라니 이 공장에 그토록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의 자욱이 가슴뜨겁게 안겨와 눈굽이 저절로 뜨거워졌다.

우리는 이어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경애하는 그이께서 사랑의 자욱을 찍으신 로정을 따라 작업장들로 발걸음을 옮겼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직장이라고 쓴 현판을 보며 화장품용기직장에 들린 우리는 분쇄기, 성형기를 거쳐 사출기에서 쏟아져나오는 수지제품들을 후더운 마음으로 바라보았다.

개건된 공장을 또다시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을 개건하면서 새로 설치한 현대적인 설비들중 84%에 달하는 137종에 814대는 평양시안의 공장, 기업소들이 과학연구기관들과 협력하여 자체로 제작설치하였는데 대단하다고, 개별곽포장기를 비롯하여 사장되여있던 설비들을 모두 개조하여 생산에 리용할수 있게 한것도 자랑할만 한 성과이라고 하시며 공장의 자력갱생의 투쟁기풍과 투쟁본때를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우리는 이어 2층에 자리잡고있는 세수비누직장 포장작업반에 들어섰다.

연마기, 혼합기, 절단기를 거쳐 생산된 세수비누들이 자동적으로 포장되는 기대앞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의 모습을 보느라니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는 이들의 불같은 투쟁모습을 잘 엿볼수 있었다.

화장품직장에 들어서니 기대마다에서 들려오는 고르로운 동음과 함께 향긋한 냄새가 온몸을 휘감는것만 같아 우리의 마음은 저절로 흥그러워졌다.

작업장에는 몇명의 기대공들만이 있었는데 흐름선마다에서는 우리 녀성들의 호감을 자아내는 《은하수》살결물, 《은하수》물크림, 《은하수》향수들을 비롯하여 갖가지 화장품들이 줄줄이 흘러나오고있었다.

그 화장품들을 손에 들고 기쁨을 금할수 없어 하는 우리에게 화장품직장의 한 종업원은 이 화장품들은 우리 녀성들이 무척 좋아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대로 우리 《은하수》화장품들이 세계시장에서도 소문이 나게 하겠다고 불같은 결의에 충만된 어조로 말하는것이였다.

이어 우리는 과학기술보급실에도 들렸다.

콤퓨터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는 보급실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원격강의를 받을수 있게 잘 꾸려져있었는데 여기서 들려준 일군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더 뜨겁게 해주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보급실을 리용하여 과학기술학습을 짜고들고있는것은 종업원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과정에 최첨단과학기술을 소유할수 있게 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는것이였다.

그이의 뜻깊은 말씀을 다시금 심장에 새기며 우리는 보급실안에 꾸려져있는 과학기술도서실도 돌아보았다.

이어 우리는 아담하게 꾸려진 소공원을 지나 2층으로 된 은하수원으로 걸음을 옮겼다.

목욕탕과 미용실, 리발실을 돌아본 우리는 2층에 자리잡고있는 종업원식당에도 들렸다.

가는 곳마다, 보는것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사랑의 이야기를 전하며 행복의 은하수를 펼쳐놓은 평양화장품공장.

흥분된 심정을 안고 은하수원을 나오니 《은하수》상표를 단 제품들을 가득 실은 차들이 기세좋게 구내를 나서는것이였다.

그 행렬을 보며 우리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웨쳤다.

사랑의 은하수여, 이 땅에 더 아름답게 빛을 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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