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 2024
KCNA Tongil Voice

몰상식한 핑게

Date: 10/05/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몰상식한 핑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모험적인 군사작전계획에 따라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 무력증강소동, 정탐행위 등을 끊임없이 벌려놓고있습니다. 이에 대처하여 우리는 자위의 억센 성새를 부단히 높이 쌓아가고있습니다. 여러 나라와 민족들이 자기를 지킬 힘이 약하여 침략자들의 발굽에 짓밟히우고 속절없이 사라져버린 흘러간 력사와 오늘의 현실에 비추어 보아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자국방위에 힘을 쏟고있는것을 놓고보아도 이러한 국방력강화조치는 너무도 응당하고 자명한것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정상적인 자위적조치를 몰상식하게 걸고드는 트집쟁이들이 있는것입니다.

지난 4월에 있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와 《제135차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같지 않게 우리의 신형전술유도탄시험발사를 핑게대면서 이를 저들의 전쟁장비도입과 개발책동을 합리화하는 방편으로 삼았습니다.

북침을 노린 합동군사연습과 저들 단독으로 벌려놓는 전쟁훈련때마다 흉악한 정체를 가리워보려고 철면피하게 《방어적》, 《년례적》이라는 따위의 말장난을 부리더니 동족을 해치기 위한 무력증강소동에 광분하면서도 파렴치하게 남을 걸고들고있습니다.

남조선군부가 놀아대는 꼴은 주권국가들에 대한 침략과 내정간섭에 앞서 갖가지 구실을 꾸며내군 하는 상전의 고질적인 악습을 신통히도 판박이한것입니다.

떳떳치 못한자들일수록 비렬한 목적을 달성해볼 의도에서 흑심을 감춘채 갖가지 명분을 내듭니다. 마찬가지로 항시적으로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는 어리석은 망상을 가지고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매달리고있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추악한 대결적본성, 더러운 흑심을 가리우기 위해 트집잡이에 신경을 쓰고있는것입니다.

이번에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악화된 민생은 안중에 없이 몰상식한 핑게를 내대며 막대한 혈세를 무력증강에 쏟아부으려고 발광함으로써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이 골수에 꽉 차있는 저들의 호전성과 전쟁광기를 여실히 드러내보였습니다.

제 무덤을 파는 주제에, 제 머리우에 내외의 비난소나기를 불러오는 주제에 황당하기 그지없는 변명을 하고있는 그 추태가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습니다.

지금까지 《몰상식한 핑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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