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4, 2024
KCNA Rodong Sinmun (Kr)

량심의 물음을 안고 살자

Date: 11/05/2021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비상방역사업을 첫자리에 놓고

량심의 물음을 안고 살자

현시기 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을 보장하는것은 매 공민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비상방역전이 장기성을 띠고 진행되는 지금 국가가 정한 방역지침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는것을 더욱 의무화하고 체질화하는것은 공민들의 본분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방역규정을 잘 만드는것과 함께 전체 인민의 방역의식을 높이고 전군중적으로 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방역전선이 공고화될수 있습니다.》

날로 악화되고있는 악성비루스전파상황은 인류의 생명을 계속 크게 위협하고있다.

이 무서운 죽음의 소용돌이속에서 자기자신과 혈육들의 생명을 지키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사수할수 있는 방도는 다름아닌 우리들자신에게 있다.

악성전염병사태가 몰아온 오늘의 심각한 보건위기는 그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도가 방역사업에 림하는 사람들의 자세와 립장에 있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항시적인 경각심, 방역규정에 대한 엄격한 준수, 바로 이것이 오늘날 우리 매 공민이 비상방역사업에서 철저히 견지해야 할 자세와 립장이다.

지금이야말로 누구나 량심의 물음을 안고 시시각각 자문자답해야 할 때이다.

1분 아니 단 1초라도 경각심을 늦추고 해이되여 생활한적은 없는가.한순간이라도 비상방역규정을 부담시한적은 없는가.

모든 공민들은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는 그 누구도 절대로 례외로 될수 없다는 자각을 안고 언제 어디서나 방역조치를 엄격히 준수하여야 한다.

매일 듣는 해설선전, 위생선전이라고 하여 절대로 소홀히 하지 말고 그 내용을 자자구구 새기면서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며 무심결에라도 비상방역규정과 어긋나는 현상이 발로되지 않도록 부단히 각성분발하여야 한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비상방역전이 장기화될수록 대중을 각성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더욱 품을 들이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장악과 통제를 강화해나가야 한다.

모두다 오늘의 비상방역전을 조국과 인민앞에 자기의 량심, 공민의 자격을 검증받는 마당으로 여기고 우리의 방역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다지는데서 본분을 다해나가자.

본사기자 조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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