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새로운 ５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산림복구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이들은 봄철나무심기에 떨쳐나 지금까지 많은 면적에 나무를 심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을 잘하여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여야 합니다.》

산림조성에서 중요한것은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으면서도 관상적, 경제적가치가 있는 나무들을 많이 심는것이다.

오늘의 산림복구사업은 벌거숭이로 되였던 산을 단순히 푸른 산으로만이 아니라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실지 쓸모있는 산으로 만들어야 하는 당의 사상관철전이다.단순히 원상복구가 아니라 경제적가치에 있어서나 환경보호적기능에 있어서 높은 수준에 이른 풍요하고 귀중한 인민의 재부를 마련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이다.

좋은 수종의 나무를 풍토순화시켜 널리 퍼치기 위한 사업을 잘하는것이 중요하다.

식물들을 풍토순화시키는 사업에 대한 인식을 바로가져야 한다.사람을 훌륭한 인재로 키우자면 어릴 때부터 보육원, 교양원을 비롯한 교육자들이 품을 들여야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식물도 해당 지역의 기후풍토조건에 완전히 적응시키자면 전문가들이 많은 품을 들여야 한다.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으면서도 관상적, 경제적가치가 있는 좋은 수종의 나무들을 널리 심도록 하는데서 산림과학연구기관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매우 무겁다.이 부문의 과학자, 연구사들이 산림조성의 세계적발전추세도 잘 알고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으며 그것을 현실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사업에서 개척자, 선도자적인 역할을 다해나갈 때 산림자원을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늘일수 있다.

당에서는 산림복구전투를 하면서 경제림과 보호림, 풍치림들을 합리적으로 잘 조성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관상적, 경제적가치가 있는 나무들을 많이 심는것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산림을 조성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으면서도 관상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가치가 있는 나무모생산을 늘이고 훌륭한 연구성과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야 산림조성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수 있다.

적단풍나무를 비롯한 관상적가치가 있는 나무들을 퍼치여 풍치를 돋구어야 한다.

산들에 수종이 좋은 소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소나무들가운데는 생활력이 강하면서도 빨리 자라는 나무들도 있다.키가 크고 줄기가 곧아 목재로 리용하기에 아주 좋은 금강소나무의 씨앗을 받아 널리 퍼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산과일나무를 많이 심기 위한 사업을 산림복구전투의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 지대적특성에 맞게 잣, 밤, 돌배, 단나무를 비롯한 산열매림조성을 계획대로 하여야 한다.

나무들의 생물학적특성에 맞게 수종배치를 잘하는것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적지적수, 적기적수의 원칙을 지키면서 경영목적에 따르는 수종들을 바로 선정하여야 단위면적에서의 경제적효과성을 최대로 높이고 병해충, 산불, 토양침식 등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산림과 국토를 안전하게 보호할수 있다.또한 풍치를 더욱 돋구고 공해를 방지하여 사람들의 건강증진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해줄수 있다.

산림조성을 잘하는것은 경제실무적인 문제이기에 앞서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며 후대들을 위하여 우리가 꼭 해야 할 애국사업이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한그루의 나무를 심어가꾸어도 그것이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귀중한 재부가 되도록 할 애국의 일념을 안고 떨쳐나설 때 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킬수 있다.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빈틈없는 조직사업이 안받침되여야 더 큰 위력을 나타내게 되며 이 사업의 성과여부 역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

자기 지역의 산림상태를 전면적으로 조사한데 기초하여 관상적, 경제적가치가 있는 나무를 더 많이 심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내미는것이 중요하다.또한 이 사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대중에게 명백히 인식시켜 그들이 뚜렷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일해나가도록 이끌어야 훌륭한 결실을 볼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산림조성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가까운 기간에 나라의 모든 산을 푸른 숲 설레이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켜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리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