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4, 2021
KCNA Tongil Voice

자기 힘을 굳게 믿을 때

Date: 13/05/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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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자기 힘을 굳게 믿을 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숙천군에 대한 취재길에서 우리는 최근년간 자체의 힘으로 생산건물과 생산공정을 일신시킨 기초식품공장을 찾았습니다.

구내에 들어서니 생산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는것이 눈에 띄우게 알렸습니다.

공장을 돌아보던 우리가 장작업반에 들어서니 그곳에서는 설비개조작업이 한창이였습니다.

우리가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보는데 한 종업원이 말했습니다.

《지금 자동수평곡자기를 우리 실정에 맞게 개조하고있는 중입니다.》

장작업반뿐이 아니라 공무작업반에서도 기초식품의 질을 개선하고 실수률을 높이기 위한 강냉이눈분리설비제작사업이 마감단계에서 벌어지고있었습니다.

원래 숙천군기초식품공장은 이전에 있던 식료공장과 장공장을 합쳐 조직되였습니다.

보다 실리를 보장하면서 인민생활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기 위해 취한 조치였지만 처음에는 모든것이 완비되지 못한 조건에서 두 공장을 합치다보니 여러모로 제기되는 문제도 한두가지가 아니였습니다.

갓 임명된 김순덕지배인동무는 당면하여 생산건물부터 일떠세우며 이와 함께 설비설치공사도 립체전으로 벌릴 혁신적인 안을 내놓았습니다.

그것도 종전의 설비들을 그대로 리용하는것이 아니라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개조하여 전반적인 생산공정을 현대적으로 꾸릴데 대한 높은 목표였습니다.

탄복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일부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도리머리를 저었습니다.

새 건물을 짓고 설비들을 이설하자고 해도 많은 시일이 걸리는데 언제 개조까지 하겠는가. 새 설비들을 들여온다면 몰라도 우리 힘으로 어떻게 한단말인가.

하지만 지배인동무는 동요하는 사람들을 탓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모든것이 부족한 상태에서 힘에 부친 일이다. 그렇다고 하여 현상유지나 하려 한다면 우리는 언제 가도 발전할수 없다. 또 언제까지나 손을 내밀면서 살수 없다. 지금 당에서는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부단히 새것을 창조하고 혁신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더우기 이것은 군내 인민생활향상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 공장의 기술자, 로동자들의 힘이 발동된다면 얼마든지 할수 있다.》

그는 앞선 단위들에 대한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여 그들이 실지 제눈으로 보고 자신감을 가지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먼저 앞채를 메고 뛰여다니며 대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단 불이 붙으니 대중의 잠재력은 대단했습니다.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낮에 밤을 이어 건물을 일떠세우면서도 자동온도조절장치의 수자화를 도입하고 페기되였던 3단압연과자생산설비를 새롭게 개조하였으며 콩우유생산공정에 물정제소독기를 자체로 제작설치하여 질좋은 콩우유를 생산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그 과정에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면서 그들이 깨달은바는 컸습니다.

자기 힘을 굳게 믿을 때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더욱 분발해나섰습니다.

현장에서 우리와 만난 지배인 김순덕동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전망은 확고합니다. 공장로동계급이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선것이 가장 큰 성과이며 이것이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밑천입니다. 이제 머지않아 제힘으로 흥하는 우리 공장의 모습을 보게 될겁니다.》

그의 말을 들으며 우리는 생각했습니다.

이들처럼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갈 때 무엇도 두렵지 않다고.

지금까지 《자기 힘을 굳게 믿을 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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