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4, 2024
KCNA Tongil Voice

자기의것을 사랑하라(1)

Date: 13/05/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우리의것, 길지 않은 이 말이 오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더없이 소중하고 의미깊은 부름으로 되였습니다. 그것이 그대로 사랑과 긍지의 대명사처럼 되여 어디에서나 울리고 우리의것을 선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애국헌신의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습니다.

거대한 창조물로부터 하나의 작은 소비품에 이르기까지 우리의것이기를 원하고 그것이 더욱 빛나도록 하는데서 보람과 희열을 찾는 훌륭한 우리 인민의 모습과 더불어 숭엄히 비껴오는 불멸의 위인상이 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부터 두번에 나누어 《자기의것을 사랑하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헌신의 장정에서 우리 인민이 언제나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은 령도자를 닮습니다.

가장 숭고한 애국의 뜻을 천만의 심장마다에 고귀한 넋으로 심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그이의 거룩한 발걸음에 깨끗한 량심과 의리의 보폭을 맞추어나가는 인민의 고결한 충성이 있어 우리 조국의 승리적전진이 그리도 보무당당한것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거창한 창조물이 일떠서는 건설장에 가시여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늘 강조하시는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키라, 바로 이것입니다.

한 나라나 한 민족은 물론 한 인간에게 있어서도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감정을 지니는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나라와 민족의 힘을 키우는 담보이라면 자기의것에 대한 불신과 남에 대한 의존심은 자신을 무기력하게 하며 나라를 망하게 하고 인민을 노예로 만드는 화근으로 됩니다.

자기의것을 믿고 사랑할줄 알아야 자기 힘에 대한 신심과 배짱이 나오고 그것을 빛내여나가려는 의지와 각오가 생기게 되는 법입니다. 더우기 자기의것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인민만이 자기의 존엄의 가치,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가장 큰 힘이 자강력이라는것을 자각할수 있습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며 더욱 빛내여나가는 애국헌신의 기풍이 차넘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십니다.

인민의 마음속에 창조의 샘이 되고 기적의 힘이 되라고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의 불을 지펴주시며 걸으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의 자욱마다에는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이야기들이 수없이 꽃펴났습니다.

그토록 간곡하고 절절하게 우리의것에 대해 강조하시는 그이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부강한 조국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지신 위대한 어버이의 웅심깊은 뜻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라나는 후대들의 마음속에 우리의것을 사랑하는 소중한 감정을 깊이 심어주시려 천만금을 아끼지 않으시였습니다.

온 나라 아이들이 입고 쓰는 교복과 가방, 학용품 그 모든것이 우리의것으로 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령도의 자욱에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사연이 많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쓰게 될 학습장에 의미깊은 《민들레》를 새겨주시고 그들이 메게 될 가방마다에는 내 나라의 국수 소나무의 억센 모습을 담은 우리의 상표가 빛나게 하여주신 사랑의 손길, 새로 일떠선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 그날 어릴 때부터 남의 나라 상표를 단 가방을 메고다니게 하면 아이들에게 우리 나라가 제일이라고 교양할수 없으며 애국심도 키워줄수 없다고 하신 간곡한 말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마음속에 우리의것을 제일로 여기고 소중히 간직하는 애국의 마음이 싹트고 자라나도록 그토록 마음쓰신 사연을 정녕 한두마디 말로 다 전할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자기의것을 사랑하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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