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는 일화 《중대사》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10월 어느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아주시였습니다.

제품견본실에 들리시여 진렬해놓은 천견본을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학생교복천진렬대에서 걸음을 멈추시였습니다.

한 일군이 그이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아주신 학생교복을 만든 천견본을 전시하려고 하였으나 미처 전시하지 못하였다고 보고드리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미전부터 온 나라의 학생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새롭게 해입힐 구상을 펼치시고 해당 부문 일군들에게 과업을 주시였으며 여러차례 견본을 보아주시면서 교복의 형태와 색갈, 모양 등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던것입니다.

그이께서는 일군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전시한 교복천을 만져보시며 제품견본실에 있는 교복천이 괜찮다고 평가해주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나는 온 나라의 학생들에게 훌륭한 교복을 만들어 입히려고 하는데 그러자면 이 공장에서 교복천생산을 잘하여야 한다고, 앞으로 온 나라의 학생들에게 내가 보아준 견본대로 교복을 해입히면 사회의 면모가 몰라보게 달라질것이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계속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만들어 입히려면 교복천과 교복을 만드는데 필요한 설비들을 다 갖추어놓아야 할것이라고, 교복생산과 관련한 보장대책을 세워주겠다고 하시며 즉석에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습니다.

그후 주체103(2014)년 12월 어느날이였습니다.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찬바람부는 겨울날에 또다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시여 공장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특히 학생교복천생산에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학생교복생산과 공급문제를 대단히 중시하시고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아무리 어려워도 죽으나사나 무조건 해결하여야 할 문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해오고있으며 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학생교복문제를 푸는데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습니다.

중대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그이의 숭고한 후대관에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속에 주체47(1958)년부터 전국의 모든 소학교 학생들에게 나라에서 교복을 해입히는 체계가 서게 된 때로부터 학생교복문제는 언제 한번 소홀히 된적 없는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또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학생교복문제를 조국의 미래를 훌륭히 키우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고 그처럼 심혈을 기울이고계시는것입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학생교복을 만들어줘도 온 도시가 환하게 만들어주자고 하시며 남녀학생들의 기호에 맞게 그 천색갈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이채로운 새 학생교복들이 생산되여 전국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눅은 값으로 공급되게 되였습니다.

지금까지 일화 《중대사》를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