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13일 《민주조선》

위민헌신의 길에 꽃펴난 이야기

해마다 5. 1절의 오면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몇해전 새로 건설된 공장로동자합숙에서 성대히 진행된 5. 1절경축 로동자연회를 크나큰 격정속에 돌이켜보군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이 일떠선것은 주체103(2014)년 4월이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이 완공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인건설자들이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합숙생들에게 훌륭한 생활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는데 우리 함께 로동자합숙을 돌아보자고 하시며 1호동 현관출입문안으로 들어서시였다.

실내는 그야말로 황홀경이였다.

합숙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이 합숙은 로동자합숙이 아니라 로동자호텔, 로동자궁전이라고 기쁨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합숙1호동에 이어 2호동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식당에 이르시였을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정말 멋있다고, 이 식당에서 연회를 하여도 되겠다고 하시며 5. 1절에 로동자연회를 온 나라가 들썩하게 잘 차려줘야 하겠다고, 로동자들을 위한 연회를 자신께서 차려주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공장일군들은 눈굽이 뜨겁게 젖어들었다.

정녕 공장로동자들이 로동자호텔, 로동자궁전으로 부르는 희한한 로동자합숙이 어떻게 일떠서게 되였던가.

한해전 10월 공장에 찾아오시여 경제사업에 좀 지장을 받더라도 종업원들의 생활문제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공장합숙과 살림집건설에 인민군대를 동원하자고 하시며 합숙자리도 잡아주시고 수도의 중요대상건설에서 단숨에의 기상을 떨친 힘있는 건설력량을 보내주겠다는 사랑의 약속도 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공장을 다녀가신 다음날에도 해당 일군들에게 군사대상건설을 미루더라도 공장합숙을 인민군대가 다음해 5. 1절전으로 건설하도록 하자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짧은 기간에 훌륭한 로동자합숙이 일떠서게 되였다.

그렇듯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고도 로동자합숙에서 5. 1절에 로동자들의 위한 연회를 자신께서 차려주겠다고 하시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을 무슨 말로 다 노래할수 있으랴.

한없는 격정에 눈시울을 적시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동자연회에 인민군총정치국장이 참가하여 연설도 하고 내 마음까지 합쳐 로동자들을 축하해주라고, 건설지휘부 책임일군들도 연회에 참가하여 5. 1절을 맞는 로동자들을 축하해주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세상에 없는 로동자호텔, 로동자궁전에서 5. 1절경축 로동자연회가 성대히 진행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마련해주신 사랑의 축하연이 열린 그날 공장합숙생들뿐아니라 공장의 전체 로동계급이 솟구치는 격정에 목이 메여 눈굽을 적시였다.

5. 1절에 펼쳐진 이 가슴뜨거운 화폭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조국, 근로하는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된 사회주의 우리 제도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사랑의 이야기이다.

오늘도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근로하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사랑을 가슴깊이 새기고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천만년 받들어갈 혁명적열의에 넘쳐 생산적앙양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고있다.

본사기자 한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