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3, 2021
KCNA Tongil Voice

황금산자랑 넘쳐나는 보배공장

Date: 15/05/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NK News is hiring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황금산자랑 넘쳐나는 보배공장》, 이런 제목의 방문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창성군의 제일가는 자랑은 《황금산》상표로 유명한 창성식료공장입니다.

머루, 다래, 찔광이를 비롯한 갖가지 산과일로 과자, 사탕은 물론 과일단묵과 여러가지 음료, 각종 차를 생산하며 산과일가공의 패권을 향해 줄달음치는 현대적인 생산기지를 떠나 어찌 황금산자랑을 펼쳐놓을수 있으랴.

우리는 창성식료공장의 소식을 전하고싶어 새소리, 물소리 유정하게 들려오는 영주천기슭으로 걸음을 옮기였습니다.

하얀 타일로 단장한 생산건물들이 보기좋게 들어앉은 창성식료공장은 아담하면서도 알뜰하게 꾸려져있었습니다.

생산현장들에서 가락맞게 울려나오는 설비들의 동음을 들으며 걸음을 옮기던 우리는 원료를 듬뿍 실은 운반설비들이 분주히 나드는 원료보관고에서 지배인 최성천동무와 만나게 되였습니다.

지배인동무는 우리 공장은 《원료부자》라고 하며 수십개에 달하는 산과일보관고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산과일보관고들에는 머루, 다래, 찔광이를 비롯한 갖가지 산과일들이 차곡차곡 보관되여있었습니다.

원료보관고밖은 온갖 꽃 만발하고 나무가지들마다에 푸른 잎새 무성한 완연한 봄계절이였으나 싱싱한 산과일들이 가득차있는 원료보관고안은 황금열매 주렁진 가을을 련상시켰습니다.

우리가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데 지배인동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장에서는 매해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량의 산열매를 따들이는데 그 량은 공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고도 남습니다.

우리는 제품의 질을 높이는데서 선차적인 문제는 원료의 질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원료보관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모두 해결하였기때문에 보는것처럼 산과일원료들이 저렇게 사시장철 싱싱한것입니다.》

이어 우리는 지배인동무의 안내를 받으며 생산현장들도 돌아보았습니다.

여러 생산현장에서는 다래단물, 머루단물, 돌배단물을 비롯한 갖가지 음료며 산과일종합단묵, 드롭프스가 나오고있었습니다.

도토리모양 , 다래모양의 각종 산과일종합단묵들을 바라보던 우리는 제품들마다에 뚜렷이 새겨진 《황금산》이라는 상표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였습니다.

황금산 .

한자한자 되새겨볼수록 창성땅의 높고낮은 산발들과 이름없는 골짜기들을 오르내리시며 황금산의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리여오고 창성군인민들이 황금산, 보물산의 력사를 영원히 빛내여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자욱이 되새겨져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산골군인민들의 생활을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며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시려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기울이신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손길에 떠받들려 오늘은 산골군의 자그마한 공장이 이렇듯 원료걱정을 모르는 《원료부자》, 산과일가공의 본보기공장으로 전변될수 있었습니다.

절세위인들께서 가꾸어주시고 빛내여주시는 황금산의 자랑을 대대손손 전해가며 자기 고향을 제힘으로 흥하는 무릉도원으로 꾸려가는 창성군인민들의 불타는 열의와 더불어 여기 창성식료공장의 《황금산》자랑은 계속되리라.

이런 생각을 안고 공장정문을 나서는 우리의 눈앞에 《황금산》이라는 글발을 새긴 탑이 안겨왔습니다.

창성땅에 넘쳐나는 황금산의 자랑을 온 세상에 전하는듯 붉은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서있는 탑을 바라보며 우리는 더욱 훌륭하게 변모될 공장의 래일을 굳게 확신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황금산자랑 넘쳐나는 보배공장》, 이런 제목의 방문기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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