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들을 적극 찾아내고 육성해내며 그들이 자기의 역할을 보다 높여나가도록 하는것은 현시기 단위의 비약과 발전을 위한 중요하고도 사활적인 사업이다.이것은 과학적인 작전과 옳바른 지도방법에 의해서만 성과적으로 해결될수 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최근 인재육성과 인재관리의 옳은 방법론을 탐구하여 단위사업에 구현해나가도록 당적지도를 짜고들고있는 청천강화력발전소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이 주목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이곳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우선 자기 단위에 필요한 기술인재는 자체로 키우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있다.

얼마전까지도 발전소의 기능공력량을 보면 고급기능공들이 현저하게 부족하였다.단위앞에는 현행생산에서 긴급히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능동적으로 원만히 해결해나갈수 있는 기능공들, 기술인재들을 하루빨리 키워내는 문제가 가장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었다.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２차전원회의 이후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기능공들의 실무수준을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술학습을 당면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이 사업에 보다 큰 관심을 돌리였다.하지만 이전의 구태의연한 형식과 방법을 그대로 답습해가지고서는 고급기능공육성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이끌어나갈수 없었다.

지난 기간 단위에서 진행하던 기술학습에는 일련의 편향이 내재되여있었다.강의집행자가 청강자들에게 강의의 내용을 그대로 필기시키거나 그들의 인식준비정도에는 관계없이 리해하기 어려운 기술술어들을 섞어가며 설명하고있었다.그러다나니 기술학습에 대한 청강자들의 의욕은 별로 높지 못하였다.

이러한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 초급당조직에서는 기술학습수준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기 위한 방법론을 찾아나갔다.

중요하게는 강의집행자들의 사전준비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였다.

기술학습강의의 내용과 형식을 청강자들의 준비정도에 부단히 접근시키기 위해 초급당일군은 행정기술일군들이 직접 강의도 보아주면서 부족점들을 일깨워주도록 하였다.유능한 대학교원들의 교수방법이 담긴 동영상록화물을 보여주면서 강의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방도들도 하나하나 가르쳐주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 기술학습의 형식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되였다.

다매체편집물을 통해 생산공정과 설비들의 구조를 청강자들에게 보여주면서 그 원리와 기술적특성에 대하여 복잡한 기술술어들을 해석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기술학습은 학습참가자들의 집중력을 높여나갔다.결과 이전시기 사람들의 인식상태에는 무관계하게 흘러가던 강의는 강의집행자와 청강자들사이에 질문과 문답의 방법으로 진행되는 학습으로, 대중모두가 소화하고 넘어가는 실속있는 기술학습으로 확고히 전환되게 되였다.

다음으로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기술인재들을 대담하게 믿고 내세운것이다.어떤 기술과제이든지 그 실현의 길에 나선 인재들의 소중한 마음을 먼저 보고 전적인 믿음과 지지로 그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어나가는것이 인재관리사업에서 초급당위원회가 견지해나가고있는 사업방법이다.

한 종업원이 전력생산과 관련한 기술적문제를 해결하던 일이 그 대표적실례로 된다.

복잡한 기술적문제들을 그가 꽤 해결해낼수 있겠는가 하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완성해내려는 그의 결심과 재능을 중히 여기고 그에게 믿음과 용기를 안겨주며 그 수행에로 등을 떠민것은 당조직이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그에게 필요한 사업조건보장과 해당한 대책들도 다 취해주었다.

이렇듯 초급당위원회의 믿음과 방조속에서 그는 마침내 기술혁신과제를 완성할수 있었다.

발전소의 생산발전계획에 따라 자체의 단열벽돌생산공정을 꾸리기 위한 기술혁신사업이 진행될 때에도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믿음과 정으로 기술자들을 성공에로 이끌어나갔다.발전소의 한 기술자가 재처리장에서 백색연재를 추출해내여 단열벽돌을 만들것을 발기해나섰을 때 그 누구보다도 기뻐하며 믿음을 안겨주고 떠밀어준것도 초급당위원회일군들이였다.

당조직의 믿음속에서 성장한 보배같은 기술인재들은 지금 당대회과업관철을 위한 단위의 기술발전사업을 적극 추동해나가는데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고있다.

새로운 ５개년계획수행을 과학기술로 담보해나가자면 그 어느 단위에서나 기술인재들의 역할이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

하지만 기술인재들을 육성해내기 위한 혁신적인 방도를 찾지 못하고 그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동시켜나가는 옳바른 지도방법을 따라세우지 못한다면 과학기술에 의거한 단위의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할수 없다.

기술인재를 찾아내고 육성해내기 위한 부단한 사색과 탐구, 그들을 새 기술창조에로 적극 떨쳐나서게 하는 옳은 사업방법을 구현해나갈 때만이 단위발전의 응당한 성과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청천강화력발전소 초급당위원회의 사업경험이 잘 말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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