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심부름군당 일군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새로운 각오 안고 인민들속으로 더 깊이

인민의 심부름군당!

위대한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이 가장 뚜렷하게, 가장 진실하게 반영된 이 성스러운 부름앞에 서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더욱 힘차게 걸어갈 신념과 의지가 백배해진다.

이것은 나만이 아닌 우리 구역당위원회 일군들모두의 가슴마다에 끓고있는 비상한 각오이며 새 출발의 결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기준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하며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면서 인민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우리 인민들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르고있다고 하시면서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 로동계급의 수령이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라고,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심부름군당!

불러볼수록 뜨거운것이 가슴가득 차오른다.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기발처럼 추켜드시고 우리 당을 위대한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 눈물겨운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이 그대로 새겨진 부름이 아닌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인민의 심부름군의 최고화신이시다!

이것은 체험을 통해 우리 인민이 심장에 새긴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이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되는것, 바로 이것이 자신의 당건설사상, 당건설리념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드놀지 않는 확고한 의지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우리 당일군들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이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될것을 바라고계신다.

나는 과연 인민의 심부름군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가.

우리 구역당위원회는 이 물음을 당사업의 근본문제로 제기하고 모든 당일군들이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하겠다.

지난 시기 구역당위원회의 모든 일군들이 《헌신복무수첩》을 가슴에 품고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 사업기풍을 발휘하여 교육과 보건, 도시경영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지만 당의 의도에 비추어볼 때 아직은 시작에 불과한것이다.

나는 수도의 한개 구역의 당사업을 책임진 일군으로서 자신은 물론 구역안의 모든 당일군들이 사업을 새로 시작한다는 관점, 심부름군의 발걸음을 새로 내짚는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인민들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멸사복무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하겠다.

우리의 모든 당일군들이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자기의 근본사명과 무거운 책무에 무한히 충실할 때 로동당만세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이 땅을 더욱 진감하게 될것이다.

모란봉구역당 책임비서 허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