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협동벌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당 제８차대회 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불같은 일념을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의 미더운 농업근로자들이다.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２차전원회의에서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할 국가중대사이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말씀이.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할 국가중대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알곡생산을 늘여 인민들의 식탁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시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입니다.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는 인민생활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생활을 높이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

식량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하여줄수 없다.

농사를 잘 지어 식량을 자급자족하기만 하면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앞을 막아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해나갈수 있다.하기에 우리 당은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하였다.

새겨볼수록 농사문제를 더없는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나날들이 어려와 가슴이 젖어든다.

새해를 맞으며 하시는 신년사들에서 나라의 농업생산을 추켜세울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８차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내주시여 농업생산장성의 열쇠는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적열의를 높이는데 있다는 믿음과 고무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느 한 농장을 찾으신 날에는 농업전선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강냉이, 밭벼종자들을 육종해낸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새 강냉이품종의 이름도 명명해주시고 농기계전시장을 돌아보신 날에는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주타격방향인 농업전선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자면 현대적인 농기계들과 부속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나라의 농사일을 두고 그 누구보다 마음쓰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여서 지난해 자연재해가 휩쓴 피해지역들을 찾으실 때마다 수확고감소를 최소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도 세심히 가르쳐주시고 힘과 용기도 북돋아주시였다.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찾으신 그날 침수논들에까지 들리시여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그이께서는 비록 손실은 있지만 봄내여름내 농장원들이 성실한 땀을 바쳐 힘들게 애써 가꾼 농작물들을 쉽사리 포기할 생각을 하지 말고 결정적인 농업기술적대책을 세워 어떻게 하나 생육상태를 추켜세워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그뿐이 아니다.

건설중에 있는 김화군피해복구현장에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였던 그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큰물피해를 입은 당시에는 내다볼수 없었던 좋은 작황이 펼쳐졌다고 하시면서 농장원들의 정성이 포기마다 고이고 그들이 바친 성실한 애국의 땀방울과 노력이 있었기에 례년에 없는 피해상황속에서도 이런 결실이 가능한것이라고 귀중한 농작물들을 끝까지 지켜낸 농업근로자들의 수고를 높이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거룩한 손길, 헌신의 자욱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을 울리며 오늘도 새로운 혁신적투쟁에로 힘차게 떠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을 국가중대사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그이를 따르며 받드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충성의 마음이 있기에 세세년년 이 땅에는 황금나락 설레이는 소리,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 오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