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 인민 누구나 사랑하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아름다운 마음 강산에 향기 풍기고

서로 돕는 손길 어데나 꽃을 피우네

만나면 누구나 친형제 남이 없는 내 나라

… … …

부르면 부를수록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부풀게 하는 노래 《남이 없는 내 나라》,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화목한 사회, 따뜻한 정이 차넘치는 소중한 보금자리 사회주의 우리 집의 모습을 생동하게 담은 노래의 구절구절을 새겨볼수록 덕과 정이 가득찬 우리 사회의 후더운 숨결과 자랑스러운 화폭들이 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남이 없는 내 나라, 이것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원리에 기초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고락을 같이해나가는 우리 사회의 본질적우월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여기에는 동지적사랑과 의리, 단결과 협조의 고상한 인간관계가 온 사회를 지배하고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사심없이 도와주고 위해주는 미덕미풍이 가풍으로, 국풍으로 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 비껴있다.

동지를 위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신을 바치는 미풍을 우리 조국땅에서는 그 어디서나 흔히 찾아볼수 있으며 그것은 너무나도 평범한 일로 되고있다.

신문과 방송, TV로 소개되여 온 나라가 다 아는 천마광산의 한 소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한쪽다리를 쓰지 못하는 평범한 광부가정의 어린 자식을 위해 마음을 쓰고 진정을 기울이였던가.

다른 애들처럼 이 땅을 마음껏 밟으며 미래의 역군으로 자라나게 하기 위해 나이도 직업도 서로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부모된 심정으로 그 소년에게 온갖 정성을 다 바쳤다.

그 사랑의 힘에 떠받들려 마침내 소년은 드넓은 대지를 마음껏 활보할수 있게 되였다.

진정 사회주의라는 큰집에서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며 고락을 함께 하면서 가장 아름다운 생활을 꽃피우고있는것이 바로 내 조국의 현실이다.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봐주고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환자를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친 사람들, 당과 수령,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며 그 길에서 인생의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을 찾는 사람들 …

비록 하나같이 평범한 사람들이여도 그들에 의해 내 조국땅에는 아름답고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끝없이 태여나는것이다.

《지금 조선이 아닌 그 어느 사회에 가서 순수한 참된 인간의 모습을 찾아볼수 있는가. 서로 돕고 사랑하며 화목하게 사는 사회상을 지금 조선사회 말고 어디 가서 찾아볼수 있는가.》

언제인가 카나다에서 진행된 국제회의에서 한 외국인이 터친 진정의 토로처럼 우리 사회주의제도를 내놓고는 그 어디서도 덕과 정이 공기처럼 차넘치고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것이 너무도 범상한 일로, 응당한 일로 간주되는 사회를 찾아볼수 없다.

바로 그래서 우리는 사회주의를 사랑하며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는것이다.

사회주의!

미덕과 미풍이 가풍으로, 국풍으로 되고 남이 없는 내 나라, 우리의 사회주의가 세상에서 제일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