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Tongil Voice

우리 시대 청년들의 참모습

Date: 17/05/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참모습》,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당이 안겨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기발을 억세게 틀어쥐고 수백만 조선청년들이 장엄한 진군의 자욱을 힘차게 내짚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한생이 어려있는 우리의 사회주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누리에 영광떨치는 위대한 우리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며 피와 땀 다 바쳐 받들어갈 애국열, 투쟁열로 온 나라 청년들의 심장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습니다.

당과 수령의 부름에 끝없이 충실하여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치려는 청년전위들의 혁명적기상과 전투적기개는 하늘을 찌를듯 높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청년들은 혁명의 년대들마다 빛나는 영웅적위훈을 아로새겨왔습니다.

우리 혁명의 1세대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손에 무장을 잡고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으며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청년들은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움으로써 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습니다.

당과 수령의 부름에 충실한 우리 청년들은 전후복구건설에서도 빛나는 로력적위훈을 세웠으며 천리마를 타고 질풍같이 내달려 짧은 기간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는 영웅조선의 기적을 안아왔습니다.

이처럼 조국이 부르는 주요전구들에 달려나가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행복으로 간직하고 귀중한 청춘시절을 값있게 빛내인 사람들이 바로 전세대 청년들이였습니다.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뒤흔들고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며 당중앙을 결사옹위하여온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그대로 이어가려는것이 오늘날 우리 청년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이고 의지입니다.

하기에 오늘 우리 청년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삶의 순간순간을 충정과 위훈으로 빛내여가고있습니다.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들끓는 협동벌, 철의 기지들과 화학공업기지들, 수천척지하막장들을 비롯하여 그 어디를 가보아도 우리 당이 새겨준 《애국청년》이라는 신성한 부름을 소중히 간직하고 창조투쟁, 증산투쟁에 떨쳐나선 청년들의 모습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천리마시대 청년들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아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돌격투사가 될 열망을 안고 너도나도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로 탄원해가고있는것도 다름아닌 우리 청년들입니다.

어제는 남포시의 청년들과 수도 평양의 청년들이, 오늘은 자강도와 황해북도, 평안북도와 평안남도의 청년들을 비롯한 수많은 청년들이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며 자진하여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앞을 다투어 달려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고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조국의 미래를 책임진 교원혁명가로 한생을 살 일념으로 가슴불태우며 최전연지대와 섬마을, 산골학교들에 스스로 자신들의 삶의 좌표를 정하고 달려가고있는것도 다름아닌 우리 시대의 청년들입니다.

전례없이 준엄한 형세속에서 방대한 혁명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오늘 이 땅의 수백만 청년들은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습니다.

오늘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격전장들은 우리 청년들의 투쟁의 활무대로 되고있으며 여기에서 우리 청년들은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 시대 청년들의 참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시대 청년들의 참모습》,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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