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세계적으로 오물처리문제가 초미의 과제로 제기되고있다.
그것은 합성수지나 전기 및 화학제품 등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는 오물들이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사람들의 건강에 부정적영향을 주기때문이다.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해마다 약 21억t의 오물이 생겨나고있다. 그중 거의 절반이 건설과정에 나오고있으며 파고무바퀴만도 약 10억t에 달한다.
매해 1 100만t에 달하는 수지오물이 바다로 떠내려가고있으며 현재 바다밑에 깔린 미소수지량은 약 1 400만t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20년후에 바다로 흘러드는 수지오물량은 년간 6억t,2050년에 가서 손전화기와 콤퓨터 등 전자제품페기물은 년간 1억 2 000만t에 달할것으로 보고있다.
문제는 환경에 해로운 오물들이 대부분 그대로 자연계에 버려지고있는것이다.
세계적으로 수지오물만도 90억t에 달하는데 그중 9%만이 재생리용되고있다.
이로부터 세계 많은 나라들이 생태환경파괴의 주되는 요인으로 되는 오물을 재자원화하여 리용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지난해 중국의 하문시에서 년간 54만 7 500t의 생활오물을 처리하여 전기를 생산할수 있는 동부생활오물소각발전소(2단계)가 운영에 들어갔다.
베이징시와 상해시,절강성,호남성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건설오물과 음식물찌끼를 재생리용하고있으며 감숙성의 란주시에서는 수매받은 오물로 포장종이와 수지의자 등 갖가지 제품을 만들어내고있다.
윁남의 칸 토시에서는 가정들에서 나오는 고체페기물을 100% 회수하여 에네르기나 유기질비료생산에 리용하려 하고있다.
이미 시의 한 발전소에서는 하루에 수집되는 고체페기물의 약 70%를 처리하여 전력을 생산하고있다고 한다.
타이정부는 공업페설물과 가정오물로부터 희토류금속을 추출하여 고도기술산업에 리용할데 대한 계획을 세웠으며 해마다 버려지는 50만t의 전자오물을 재생리용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이밖에 여러 나라에서 오물처리 및 재생리용에 목적을 둔 생태고체페기물관리법,환경보호법 등이 제정되여 정부의 엄격한 감시밑에 시행되고있다.
재자원화를 위한 과학연구사업이 심도있게 진행되고있다.
케니아의 연구사들은 수지오물로 콩크리트보다 강도가 2배나 센 여러가지 색갈의 벽돌과 인도블로크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어느 한 나라의 연구사들은 1회용고뿌로부터 건설과정에 나온 버럭에 이르기까지 그 무엇이나 다 섞어 재자원화한 재료로 일반콩크리트보다 강도가 더 세고 수명이 보다 긴 콩크리트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파고무바퀴와 건설과정에 나온 버럭을 혼합하여 그 어떤 외부적인 영향에도 잘 견디여낼수 있는 도로건설재료를 만드는 방법,감탕과 석탄버럭을 리용하여 건축재료를 생산하는 방법 등이 연구도입되고있다.
환경오염을 막으면서도 경제적효과성을 높일수 있는 재자원화사업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은 날로 높아가고있다.(끝)
기계공업부문에서 영농부속품 및 자재생산에 힘 집중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기계공업부문에서 농촌에 보내줄 영농부속품 및 자재생산을 다그치고있다.기계공업성의 일군들은 영농부속
April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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