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반만년의 오랜 우리 민족의 력사를 더듬어보면 다른 나라들보다 수백년이나 앞선 발견과 발명으로 조선사람의 슬기와 예지가 동방의 등불로 타오른적도 있었다. 허나 세계문명을 등진 부패한 봉건의 질곡으로 하여 우리 민족은 자기의 력사에 암흑의 시대를 기록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하늘에는 비행기가 날고 땅우에는 증기기관차가 달릴 때 음풍영월로 허송세월한 무능한 봉건통치배들에 의해 찬란한 문화도, 유구한 력사도 빛을 잃게 되였으며 나중에는 자기를 지킬 힘마저 상실하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들쓰게 되였다.

오랜 세월 인민들의 피눈물을 자아내던 사회적질곡과 세기적인 락후가 가셔지기 시작한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신 그때부터였다.

개선연설을 하시기 전에 벌써 대학창립의 설계도를 펼치시며 교육중시, 과학기술중시의 새 력사를 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첫 의정으로 연필문제를 제기하시고 문맹퇴치운동의 불길도 지펴주시였으며 우리의 힘으로 키워낸 인재들을 믿고 나라의 만년대계를 설계하시였다.

또한 혁명생애의 전기간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비롯한 주체의 교육사상리론이 집대성된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고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회주의교육발전의 불멸의 대강을 마련하시여 인재강국의 만년토대를 다져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육중시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옹호고수하시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후대교육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오시였다.

나라의 교육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고 선군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온 나라의 수많은 대학들을 찾으시며 새 세기 교육발전의 휘황한 목표도 제시해주시고 혁신과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신 우리 장군님 아니시던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 조국은 교육발전의 새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기술발전과 인재육성사업에서 전환을 일으켜 나라의 국력을 세계최강의 수준에 올려세우실 구상을 안으시고 새 세기 교육혁명의 포성을 울리시였다.

우리 나라를 인재강국으로 세계우에 우뚝 올려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과 의지에 의하여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전면적으로 실시되고 그 결과 현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들을 원만히 키워낼수 있도록 중등일반교육체계가 보다 완비되여 나라의 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이 이룩되였다.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온 나라 학생들의 학부형이 되시여 책가방과 교복, 교과서와 학습장을 비롯한 학업에 필요한 모든것을 마련해주시였다. 뿐만아니라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제시하시고 온 나라에 과학중시, 인재중시의 기풍이 더욱 차넘치도록 하시였으며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연풍과학자휴양소를 비롯한 과학자, 교육자들의 행복의 보금자리도 마련해주시며 나라의 교육발전과 과학발전에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언제나 교육부문사업을 국사중의 국사로 여기고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7차대회에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이어 당중앙위원회 2018년 4월전원회의에서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를 제시하시고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어찌 그뿐이랴.

지난 1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할데 대한 교육의 총적목표를 다시금 언급하시고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우리 조국을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교육발전목표와 구체적인 과업들도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과 혁신의 보검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또다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여시고 올해 경제사업을 조직하는데서 인재를 중시하며 각 분야의 과학기술인재와 관리인재, 당일군들을 육성하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려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정녕 나라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사업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참으로 우리 조국이 세상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변혁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하며 존엄높은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위용떨쳐온것은 절세위인들의 교육중시, 인재중시사상과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은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