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Uriminzokkiri (Kr)

적페집단의 실체를 가리울수 없다 (1)

Date: 19/05/2021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0(2021)년 5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정세전문가와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기자: 최근 남조선에서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이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그 무슨 《독재》니, 정책실패니, 청년실업률이니 하는 따위의 여론을 적극 내돌리면서 정국을 《정권심판론》에로 몰아가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

과연 보수패당이 《독재》를 운운할 자격이나 있는지 오늘 이 시간에는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전문가: 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은 다음해에 있게 될 《대선》을 계기로 기어코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을 야망밑에 반《정부》여론조성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얼마전 보수세력은 현 당국이 통치위기수습을 위해 주요장관들을 교체하려는데 대해 여당이 이들의 인준안을 강행추진할 경우 《<의회독재세력>으로 락인될것이다.》, 《<정권>의 거수기노릇을 해서는 안된다.》고 떠들어댔다. 또한 지난 14일 여당과 당국이 장관후보자들의 인준안을 가결하고 임명을 강행하자 《국민의힘》것들은 《의회폭거》, 《오만과 독선, 독주》라고 강력히 반발해나서며 청와대앞에서 란동을 부려댔다. 이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당시 서울시장후보였던 오세훈이 기자간담회라는데서 《갈라치기, 반통합, 분렬의 정치》 등을 거론하며 그 무슨 《독재》타령까지 거리낌없이 늘어놓았다.

기자: 들출수록 송장내가 물씬 풍기는 썩을대로 썩은 남조선정치권의 자화상이 아닐수 없다. 여야간에 권력쟁탈전이 벌어지는것이 아무리 불가피하다고 하더라도 보수세력의 행태는 정말 파렴치의 극치라고 해야 할것이다.

전문가: 옳은 말이다. 사실 남조선의 보수야당은 《독재》라는 말을 입에 올릴 체면도 없는 세력이다.

그들이 집권한 때만 보더라도 미국산미친소고기수입을 반대하여 대중적인 초불투쟁이 일어나자 시위참가자들에게 전기총과 곤봉, 방패, 물대포 등의 장비로 무장한 파쑈경찰을 내몰아 남녀로소 할것없이 야만적인 폭압을 가하였다. 그로 하여 시위참가자들이 눈이 멀고 고막이 터지는가 하면 녀대학생이 경찰의 군화발에 사정없이 짓밟히고 어린 소년들이 방패에 맞아 머리가 터지는 참사가 일어났다. 또한 미국산소고기의 위험성을 알리는 TV편집물을 제작한 《MBC》의 《PD수첩》제작자들을 비롯한 진보적언론인들을 진실을 알리고 《정권》을 욕했다고 하여 마구 잡아가두는 파쑈적망동을 부리였다.

어디 그뿐인가. 량심적인 민주인사, 통일애국인사들을 《좌파》로 매도하며 공공기관들과 기업들, 각급 학교들에서 강제퇴직시켰으며 시국선언발표에 나섰던 교수들까지 무더기로 해임시키고 감옥으로 끌어갔다. 리명박패당이 집권하여 1년반사이에만도 무려 1 840여개에 달하는 정당과 시민단체가 파쑈적폭압의 대상이 되였다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기자: 《유신》독재자의 피를 물려받은 박근혜역도와 그 패당이 집권했을 때에도 반인민적악정과 파쑈독재로 세상을 경악시키지 않았는가.

전문가: 그렇다. 당시 박근혜패당은 정치적반대파라고 하여 합법적정당을 강제해산시키고 진실을 알린다고 하여 진보적인 언론을 강제페간시켰으며 사회의 민주화와 생존권을 요구해나선 수많은 각계층 단체들을 《해충과도 같은 존재》, 《내부의 적》, 《리적단체》로 매도하였다. 박근혜집권시기 3 000여개의 문화단체와 근 1만명에 달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요시찰명단에 올라 온갖 정치적박해와 탄압을 받는 참혹한 현실이 펼쳐졌다. 쌀시장개방반대투쟁, 의료민영화반대투쟁, 《세월》호참사진상규명투쟁, 로동개악반대총파업 등 남조선 각계층의 평화적집회와 시위투쟁을 무차별적으로 진압하라는 당시 청와대의 폭압지령밑에 파쑈경찰깡패들은 시위자들을 방패로 내리찍어 갈비뼈를 부스러뜨리고 녀대학생들의 속옷마저 벗겨내여 성적모욕을 주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보수집권세력은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되여있는 독성최루액까지 무차별적으로 쏘아대다 못해 시위자들의 눈에 최루액을 강제로 집어넣고 문지르며 고통을 주는 끔찍한 야만행위들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지금도 남조선인민들은 생존권사수를 웨치던 69살의 농민을 깡패들을 내몰아 짐승사냥하듯 한 박근혜패당의 천인공노할 만행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기자: 언급된 몇가지 사실만으로도 정말 보수세력의 집권시기 남조선은 초보적인 정치적자유와 민주주의적권리마저 무참히 유린말살되는 파쑈의 란무장, 중세기적인 암흑천지였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이런 세력이 그 무슨 《독재》를 운운하니 세상이 웃지 않을수 있겠는가.

전문가: 정말 철면피의 극치라고 봐야 할것이다. 보수집권시기 리명박, 박근혜역도들과 한패당이 되여 돌아치며 파쑈의 칼을 휘두르던 《국민의힘》이 저들의 만고죄악은 당반우에 올려두고 《폭거》와 《독재》타령을 늘어놓는것은 민심을 기만하여 현 당국에 대한 반감을 고조시킴으로써 재집권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려는 교활한 술수에 불과하다. (계속)

More From Uriminzokkiri (Kr)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일감이 많은 사람

일감이 많은 사람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

송림시의 백살장수자가정들에 꽃펴난 기쁨

송림시의 백살장수자가정들에 꽃펴난 기쁨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인민을 위한 정책이 꽃펴나는 사회주의 우리 제도에 대한 고마움의 정이 온 나라 가정들에 차넘치고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인민을 위한 정책이 꽃펴나는 사회주의 우리 제도에 대한 고마움의 정이 온 나라 가정들에 차넘치고

각지 대학생들 겨울철방학기간 사회정치활동 활발히 전개

각지 대학생들 겨울철방학기간 사회정치활동 활발히 전개

(평양 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대학생들이 겨울철방학기간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혁명의 계승

January 10, 2024

(평양 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대학생들이 겨울철방학기간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혁명의 계승

농업생산력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한 과학적인 작전토의 심화

농업생산력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한 과학적인 작전토의 심화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농업부문 일군들이 농업생산력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과학적이며 혁신적인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농업부문 일군들이 농업생산력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과학적이며 혁신적인

너도나도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너도나도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온 나라에 높이 울려퍼지는 구호-《애국으로 단결하자!》어깨를 겯고 한전호에서지난 1일 내각사무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온 나라에 높이 울려퍼지는 구호-《애국으로 단결하자!》어깨를 겯고 한전호에서지난 1일 내각사무

깊이 새겨주신 혁명사적사업의 중요성

깊이 새겨주신 혁명사적사업의 중요성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혁명사적과 연혁을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는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혁명사적과 연혁을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는

서방세계에서 날로 심화되는 대립과 마찰

서방세계에서 날로 심화되는 대립과 마찰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서방세계에서 내부균렬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있다.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서방세계에서 내부균렬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있다.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자본주의나라들에 펼쳐진 한산한 설풍경

자본주의나라들에 펼쳐진 한산한 설풍경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도처에서 때없이 터져나오는 자지러진 총소리와 비명, 시시각각 생존을 위협하는 실업과 빈궁…이것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도처에서 때없이 터져나오는 자지러진 총소리와 비명, 시시각각 생존을 위협하는 실업과 빈궁…이것

자연재해

자연재해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지진피해 확대, 비상사태 발령일본의 이시가와현에서 지진피해가 계속 확대되고있다.8일 9시현재 현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지진피해 확대, 비상사태 발령일본의 이시가와현에서 지진피해가 계속 확대되고있다.8일 9시현재 현

칼부림범죄

칼부림범죄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오스트랄리아의 빅토리아주에서 6일 칼부림범죄가 발생하였다.이날 밤 한 남성이 거의 3시간동안 멜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오스트랄리아의 빅토리아주에서 6일 칼부림범죄가 발생하였다.이날 밤 한 남성이 거의 3시간동안 멜

가자지대에서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대량살륙만행

가자지대에서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대량살륙만행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에서 무차별적인 군사작전으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대량살륙에 계속 광분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에서 무차별적인 군사작전으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대량살륙에 계속 광분

인신매매집단 적발

인신매매집단 적발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뜌니지의 동남부지역에서 최근 인신매매범죄집단이 적발되였다.7일 이 나라 국경경비대가 밝힌데 의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뜌니지의 동남부지역에서 최근 인신매매범죄집단이 적발되였다.7일 이 나라 국경경비대가 밝힌데 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응타격 단행

이스라엘에 대한 대응타격 단행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가 최근 이스라엘의 북부지역에 미싸일공격을 가하였다.6일 히즈볼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가 최근 이스라엘의 북부지역에 미싸일공격을 가하였다.6일 히즈볼

국가채무 증대

국가채무 증대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이딸리아의 국가채무가 지난해 10월 기록적인 액수인 2조 8 680억€에 이르렀다.이것은 그 전달에 비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이딸리아의 국가채무가 지난해 10월 기록적인 액수인 2조 8 680억€에 이르렀다.이것은 그 전달에 비

폭격기 추락

폭격기 추락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미국의 사우스 다코타주에 있는 공군기지에서 4일 《B-1 랜써》폭격기가 추락하였다.아시아태평양지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미국의 사우스 다코타주에 있는 공군기지에서 4일 《B-1 랜써》폭격기가 추락하였다.아시아태평양지

변할수 없는 본성

변할수 없는 본성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