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Tongil Voice

당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하는 청년들(1)

Date: 19/05/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당이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청춘의 리상과 희망을 꽃피워가는 우리 청년들의 자랑스러운 미풍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첫해 진군길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김철광부장과 본 방송기자가 나눈 문답 《당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하는 청년들》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입니다.

기자(1); 안녕하십니까.

부장(2); 안녕하십니까.

1; 최근 금속, 석탄, 채취공업부문과 사회주의농촌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하는 청년들에 대한 소식이 련일 전해져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고있지 않습니까?

2; 예, 그렇습니다. 지난 3월 4일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농촌으로 탄원한 남포시청년들을 축하하는 모임이 남포시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습니다. 모임에서 탄원자들은 당의 부름따라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전국의 청년들에게 열렬히 호소했습니다. 그 호소에 화답하여 지금 각지의 많은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곳으로 앞을 다투어 진출하고있습니다.

1; 예, 그럼 그에 대해서 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십시오.

2; 예, 그렇게 합시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이후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한 남녀청년들의 수는 무려 수천명을 헤아리고있습니다.

각 도별로 본다면 자강도에서는 백수십명의 청년들이 도안의 주요전구로 달려나갔습니다. 그중에서 80여명 청년들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정든 고장인 자강도를 사회주의락원으로 꾸리는데서 청년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하면서 도청년돌격대에 입대했습니다.

황해북도에서는 청년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있는 금천군 강북리로 자원진출한데 이어 백수십명이 철의 기지 황철과 사회주의농촌으로, 탄광과 광산으로 탄원했습니다.

강원도에서도 많은 청년들이 값높은 청춘시절을 조국번영을 위한 길에 아낌없이 바칠 불같은 일념 안고 섬마을과 산골학교, 군민발전소건설장, 사회주의농촌 등으로 앞을 다투어 진출했습니다.

평안북도에서는 수백명의 청년들이 탄광, 광산, 농촌, 발전소 등으로 자원진출하였는데 지난 3월에는 백수십명이 자기들을 키워주고 내세워준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정에 보답할 열의에 넘쳐 주요전구들로 떠났고 청년동맹 제10차대회가 진행된 4월에도 많은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했습니다.

평안남도의 청년들도 천리마시대 청년들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아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돌격투사가 될 열망을 안고 너도나도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로 탄원해나섰습니다.

이밖에도 황해남도에서는 260여명의 청년들이 도안의 협동농장과 도청년돌격대에, 함경북도에서는 1 000여명의 청년동맹일군들과 근로청년들, 대학졸업반, 고급중학교 졸업학년 학생들이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 최전연섬초소와 산골마을학교들에 탄원했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넘쳐나는 젊은 힘을 지니고 인민경제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적극 진출하는 미더운 청년들의 대렬은 계속 늘어나고있습니다.

1; 예, 참으로 청춘의 희망과 꿈을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의 길에 바치는데서 생의 보람을 찾는 우리 청년들속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자랑스러운 현실입니다.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 세대 청년의 참된 삶의 위치를 찾은 우리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의 앞장에는 각지 청년동맹일군들이 서있지 않습니까?

2; 예, 그렇습니다. 많은 청년동맹일군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꽃피우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응당 자기들이 서야 한다고 하면서 탄광, 광산과 사회주의농촌으로 적극 탄원하고있습니다. 평안북도청년동맹위원회에서 사업하던 김영민동무, 함경북도청년동맹위원회 지도원 차충혁동무들은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고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했습니다. 특히 함경북도 온성군청년동맹위원회 일군인 박성림동무는 군에서 제일 뒤떨어진 농장의 분장으로, 남포시 룡강군청년동맹위원회 지도원이였던 김충성동무는 안해와 함께 룡강군 옥도협동농장으로 탄원하는 아름다운 소행들을 발휘했습니다. 우리 당의 남다른 사랑과 보살핌속에서 청년일군으로 성장한 이들의 소행은 수많은 청년들의 심장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불을 지펴주고있습니다.

1; 예,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을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간직하고 귀중한 청춘시절을 사회주의건설에 깡그리 다 바쳐갈 청년들의 드높은 애국열의에 감탄을 금할수 없습니다. 그럼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 시간에 계속했으면 하는데 어떻습니까?

2; 예, 그렇게 합시다.

지금까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김철광부장과 본 방송기자가 나눈 문답 《당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하는 청년들》을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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