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봉전투라고 하면 사람들은 누구나 《호박대가리》를 생각한다．
세상이 다 아는 유명짜한 일화를 낳은 간삼봉전투가 있은것은 주체２６（１９３７）년 ６월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간삼봉계선에 이르렀을 때였다．
지방조직으로부터 적정통보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적으로 우세한 적의 대부대와 정면으로 맞서기로 결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휘관회의를 여시고 이번 전투에서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이 먼저 산릉선을 차지하고 적들이 골짜기에 몰리게 유도하며 부대배치에서도 도식을 범하지 말고 적들이 유격대가 주의를 덜 돌릴것이라고 볼수 있는 곳에 력량을 많이 배치하고 전투과정에 부대들이 수림을 리용하여 좌우로 빨리 기동하면서 림기응변하도록 하시였다．
다음날 아침 적들은 간삼봉으로 공격해왔다．수많은 사상자를 내면서도 파도식으로 계속 달려든 적들은 저녁때가 되도록 폭우속에서 공격을 중단하지 않았다．
이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소부대와 식량공작조에 련락하시여 적의 뒤통수를 때리게 하시였다．
앞뒤에서 얻어맞을 위험이 생기고 날까지 어두워지자 적들은 ２００명가량밖에 안되는 패잔병들을 모아가지고 싸움터에서 도망치고말았다．
간삼봉전투소식을 들은 인민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불패의 위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조국해방의 신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였다．
본사기자
로씨야에 가는 림업성대표단 출발
로씨야에서 진행되는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림업분과위원회 제２７차회의에 참가할 한영호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림업
April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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