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 2024
KCNA Tongil Voice

공화국의 녀성들은 평양산원을 왜 《친정집》이라고 부르는가

Date: 09/06/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49(1960)년 2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2기 제7차회의에서 나라의 모든 임신부들에게 무상으로 해산방조를 줄데 대한 중요한 결정이 채택되였습니다.

그후 녀성들의 해산 및 산부인과치료를 전문으로 할수 있도록 현대적인 설비와 의료시설을 갖춘 평양산원이 세워졌습니다.

평양산원은 녀성들에 대한 해산방조와 부인병치료를 비롯한 여러가지 전문과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종합병원입니다.

평양산원은 산부인과분야의 전국적인 치료예방사업과 기술방법적지도, 과학연구사업과 림상교육 및 후비양성사업을 통일적으로 맡아하는 표준화된 대규모의 산원입니다.

평양산원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인민들에게 마련하여 주신 사랑의 선물이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에 의하여 일떠선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입니다.

평양산원은 주체69(1980)년 3월 완공되여 7월 30일부터 개원하였습니다. 건설될 당시 평양산원의 건축면적은 1만여㎡이고 연건평은 6만여㎡였습니다.

중앙홀에는 수많은 구슬을 단 커다란 무리등과 온 세상 사람들이 보석주단이라고 부르는 천연보석바닥이 펼쳐져있습니다.

아름다운 색보석들이 촘촘히 박혀 무늬를 이룬 이 보석주단을 평범한 근로녀성들이 귀여운 아기를 안고 밟으며 산원을 나서는 광경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평범한 어머니들과 녀성들을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깔아주신 평양산원의 보석주단에 대한 이야기는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민사랑의 이야기입니다.

하기에 평양산원을 참관하는 외국의 인사들은 공화국의 녀성들이야말로 보석주단을 밟고있는 《억만장자들》이라고 엄지손가락을 내흔들며 감탄하고있는것입니다.

외국의 한 인사는 현관홀의 보석주단을 넋없이 들여다보다가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습니다.

《이 값비싼 보석을 애기어머니들이 밟고 다닌다니 정신을 잃을 지경입니다. 보석을 밟고 다니는 조선인민이 부럽습니다. 세상에는 백성들이 나라님의 발밑에 진주보석을 깔아드렸다는 이야기는 있어도 나라님이 백성들의 발밑에 진주보석을 깔아주었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정말 김정일각하는 인민의 위대한 아들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산원이 개원된 때로부터 수십년세월 현대적인 의료설비들과 산꿀, 곰열, 록태고, 잣을 비롯한 보양제들과 영양식품들을 끊임없이 보내주시였으며 세쌍둥이들에게는 대를 이어 길이 전할 사랑의 선물을 안겨주시였습니다.

주체101(2012)년에 온 세상의 녀성들이 부러워하는 평양산원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심한 손길아래 유선질병들에 대한 예방과 치료, 과학연구사업을 전문적으로 진행할수 있게 꾸려진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연구소가 새로 건설되여 개원되였습니다.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는 유선질병들에 대한 예방과 치료,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하는 의료봉사 및 과학연구기지입니다.

연구소에는 유선촬영실, 렌트겐촬영실, 항암치료실, 물리치료실, 초음파실, 수술장을 비롯한 진단 및 치료실들과 입원실, 연구실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져있습니다.

이렇듯 평양산원은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대규모적이며 종합적인 의료봉사기지입니다.

언제인가 평양산원을 찾았던 어느 한 나라의 기자는 평양산원을 다 돌아보고나서 산원일군들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지금 여기서 태여나는 아기들의 울음소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영문을 몰라하는 산원일군들에게 그는 말하였습니다.

-내가 사는 나라에서 태여나는 갓난아기들의 울음소리는 이제 자기가 어떤 빚을 지고 사는가 하는 울음소리같다면 조선에서 태여나는 갓난아기들의 울음소리는 자기가 이제 어떤 혜택을 받게 되는가 하는 울음소리같다. 당신들은 너무도 큰 행복속에 살기때문에 그것을 다 느끼지 못할것이다.

새 생명이 터치는 울음소리에 대한 형상적인 표현이였지만 그 말이 새겨주는 의미는 참으로 큰것입니다.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갓 태여난 아기들의 울음소리는 그대로 불행과 시름의 전주곡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나라들에서 녀성들은 해산하면 다음날로 퇴원시키지만 평양산원에서는 해산후 5~7일간 산모와 아기들을 돌보아줍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자궁적출, 절재해산수술 등의 산부인과수술은 평균 10 000US$이상이며 어떤 환자들은 수술을 받고도 치료비때문에 병원에 있지 못하고 점적병을 단채 거리에서 지내는 일이 보통현상으로 되고있습니다.

엄청나게 높은 해산비, 치료비를 물수가 없어 낳은 애기마저 버리는 사람 못살 세상에서 갓난아기의 울음소리는 그대로 혈육의 정마저도 깡그리 앗아가는 사회에 대한 통탄의 목소리인것입니다.

평양산원, 진정 그것은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의 결정체인것입니다.

하기에 오늘도 우리 나라의 모든 녀성들은 누구나 다 평양산원을 자기들의 《친정집》이라고 정답게 부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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