１만세대 살림집건설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의 중대한 사업이다, 중첩된 난관을 맞받아 련속공격하여 인민의 새 거리를 훌륭히 일떠세우자

수필

기념비

이것이 몇달전 건축형성안으로 보았던 살림집들인가!

너무도 놀랍고 너무도 가슴벅찬 현실이다.

시간을 다투며 치솟아오르는 살림집들, 바라보면 볼수록 무수한 도전과 장애를 박차며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억센 기상이 어려와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으로 세차게 끓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양시의 송신지구와 송화지구, 서포지구, 금천지구, ９.９절거리지구에 해마다 차례차례 １만세대의 살림집들과 이채로운 공공건물들이 솟아오르면 우리 국가의 수도는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될것이며 이것은 가장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２１세기 ２０년대를 상징하는 뜻깊은 기념비로 될것입니다.》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이 벌어지는 건설장의 밤이다.

밤하늘의 별무리들이 통채로 내려앉은듯 건설장은 말그대로 불야경을 이루었다.

기적과 혁신이라는 말이 여기서는 너무도 평범한것으로 되고있다.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이 타오르는 속에 아침과 저녁,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공사실적은 쑥쑥 오르고 건설장의 면모가 변한다.

과연 무엇이 이런 놀라운 현실을 안아온것인가.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

평양시 １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장에 나오시여 우리 당과 국가가 펼치는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작전은 어떤 경제적리득을 위한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그이의 모습에서 인민은 심장으로 절감했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려는 조선로동당의 드팀없는 결심과 의지를.

정녕 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한 오늘의 형편에서 이런 대규모건설을 진행하는것자체가 상상밖의 엄청난 일, 오직 멸사복무를 당풍으로 하는 조선로동당만이 펼칠수 있는 거창한 창조대전이다.

우리 다는 알수 없었다.

２개월동안에만도 무려 수백매의 설계도면을 보아주시고 부족점들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며 평양시 １만세대 살림집설계안을 완성시켜주시고 인민군대를 주력으로 하는 강력한 건설력량의 조직과 자재보장대책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지도해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맞고보내신 크나큰 로고와 심혈의 낮과 밤들을.

사랑에는 충성과 보답이 따르기마련이다.

하기에 수도의 １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건설자들모두가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며 이 땅우에 위민헌신의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의 리상거리건설에서 날에날마다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는것 아니랴.

그렇다.수도의 １만세대 살림집들은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만방에 과시하며 ２１세기 ２０년대를 상징하는 뜻깊은 기념비로 우뚝 솟아오르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