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선의 당면한 중요임무는 김매기이다, 력량을 집중하여 제철에 질적으로

첫 이랑을 타자

◇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김매기가 한창이다.

온 나라의 지원열기가 더욱 고조되는 속에 지금 전국의 농촌들에서는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김매기를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김매기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장들에 가면 언제나 대오의 기수가 되여 대중을 이끌고있는 일군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농업부문은 물론 지원나온 단위의 일군들도 첫 이랑을 타고나가니 대중의 열의는 더욱 앙양되고 이것은 그대로 김매기실적으로 이어지고있다.

그렇다.일군들이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맨 앞장에서 달려나갈 때 일터마다에서는 혁신이 일어난다.

◇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투신력을 발휘한것만큼 대오가 전진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으며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습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앞장에서 받들며 그 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것도 일군들이며 오늘의 진군을 조직지휘하는것도 일군들이다.

농업부문앞에는 새로운 ５개년계획의 첫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달성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농업부문 일군이라면 누구나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앞장에서 알곡고지점령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김매기를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떤 관점과 립장에서 사업을 작전하고 지휘하는가에 달려있다.

앞장에서 내달리는 일군들의 기백에 찬 모습은 대중의 거울이며 힘과 용기를 주고 사기를 북돋아주는 원천이다.무슨 일에서나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는 일군, 남보다 더 많은 짐을 지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일군을 대중은 존경하고 따른다.

《나를 따라 앞으로!》, 이는 오늘날 일군들이 자기의 존재가치를 증명하는 기준으로,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는 실천의 구호, 행동의 구호로 된다.

◇ 김매기에서 일군들이 첫 이랑을 타야 한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방향인 농업전선에서 기어이 승전고를 울리기 위해 분발해나선 대중의 열의는 매우 높다.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김매기에서도 좋은 결실을 안아올수 있다.일군들이 《나가라》가 아니라 《나가자》의 구령을 치며 김매기에서 혁신창조의 불씨가 될 때 어디서나 성과가 이룩되게 된다.

일군들은 들끓는 포전에서 김매기를 작전하고 지휘하여야 한다.대중과 함께 어울리며 흙냄새가 몸에 푹 배이게 일하고 비상한 조직적수완과 전개력으로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야 한다.

이른새벽 남먼저 바지가랭이를 걷어올리고 포전에 들어서는 일군들의 모습은 몇백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과 호소력을 가지고 농업근로자들을 고무추동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초급일군들은 자기들의 어깨우에 자기 도, 시, 군, 농장, 작업반, 분조농사의 운명이 지워져있다는 자각을 가지고 대중의 앞장에서 두몫, 세몫씩 일을 해제껴야 한다.그날 김매기계획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그날로 질적으로 수행하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기술적지도와 함께 농업근로자들과의 사업을 짜고들어 모두가 성수가 나서 일하도록 하여야 한다.

농촌지원사업에 떨쳐나선 일군들도 올해 농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관점을 가지고 김매기에서 솔선 앞장에 서며 자기 단위의 종업원모두가 농사일을 주인답게 해나가도록 이끌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