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주체적보건사상과 정책에 의하여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와 옥류아동병원, 류경치과병원을 비롯한 현대적인 의료기관들이 꾸려지고 전국적인 먼거리의료봉사체계가 세워져 인민들에 대한 의료봉사가 개선되였습니다.》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더욱 완성하며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것은 의료봉사의 질을 개선하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먼거리의료봉사체계는 인민들에게 국가의 의료상혜택이 더 잘 가닿게 하려는 우리 당정책의 빛나는 구현이다.

중앙과 지방사이, 지방과 지방사이 병원들이 정보기술에 의거하여 호상 긴밀한 련계를 가지고 환자들에 대한 진단과 치료, 의사들에 대한 기술강습 등을 진행해나갈수 있게 한다는데 먼거리의료봉사의 의의가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전국적범위에서 먼거리의료봉사체계가 세워짐으로써 누구나 자기 지역 치료예방기관에서 중앙급병원의 유능한 의료일군들과 직접 련계를 가지면서 최상의 의료상편의를 보장받고있다.

먼거리의료봉사의 덕으로 진단을 내리기 힘든 질병을 확진하고 치료를 받아 혁명초소에 다시 선 사람들, 시간을 다투는 위급한 상태에서 건강을 회복한 사람들, 불치의 병을 털어버리고 기적적으로 소생한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

해당 일군의 말에 의하면 ５월 한달기간에만도 전국적으로 ５ ５００여건의 먼거리의료협의와 ７０여차의 기술강습이 진행되였다고 한다.

달마다, 해마다 이와 같이 먼거리의료협의와 기술강습이 진행된다고 볼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속에서 건강을 회복하게 될것인가.

먼거리의료봉사체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것은 결국 인민들에게 국가의 의료상혜택이 더 잘 가닿게 하고 사회주의제도가 좋다는것을 실감하게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된다.

당 제８차대회에서는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더욱 완성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이것은 사회주의보건을 전체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 보호증진시키는 가장 인민적이고 선진적인 보건으로 발전시키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발현이다.

보건부문에서는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더욱 완성하며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 사업을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 근기있게 내밀어야 한다.

당면하게는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리인민병원, 종합진료소들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야 한다.

먼거리의료봉사체계의 운영을 정상화하며 전문가들을 육성하는 사업도 놓치지 말고 실속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먼거리의료봉사체계도입의 확대, 그 우월성발양에서 조건보장사업은 중요한 몫을 맡고있다.이것은 해당 지역의 일군들이 보건사업을 자기 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적극 밀어줄 때만이 보다 원만히 실현될수 있다.

모든 시, 군들에서는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자기 지역 리인민병원, 종합진료소들에 도입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

먼거리의료봉사체계가 전국의 모든 말단치료예방기관들에 도입되고 그 우월성이 남김없이 발휘된다면 사회주의보건사업을 하루빨리 추켜세우려는 당의 구상실현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