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발전면모를 평가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그 사회를 이루고있는 인간들의 정신도덕적높이라고 말할수 있다.
그것은 사회발전을 추동하는 직접적인 담당자가 바로 사람이기때문이다.
그러면 일본사회를 이루는 사람들의 정신도덕적풍모는 과연 어떠한가.
일본에서는 사람들끼리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것이 일상다반사로 되고있다.
최근에만도 도꾜도에 있는 한 호텔에서 범죄자가 남성의 배와 잔등을 칼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나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문제는 이와 같은 살인범죄를 단순히 몇몇 사람들의 개인적원한이나 변태적요구에 의해 산생된것으로 보아야 하겠는가 하는것이다.
결코 그렇지 않다. 일본에서는 사람들의 사고가 자기 일개인의 리익에 저촉된다면 자기를 낳아준 부모이든, 제가 낳은 자식이든 관계없다는 식으로 굳어져가고있다.
하기에 일본에서는 피를 나눈 혈육들끼리도 잔인하게 죽일내기를 하는 끔찍한 사건들이 여기저기서 발생하고있다.
구마모도현에서 한 남성이 년로한 어머니의 목을 손으로 졸라 살해하는 범죄를 감행하였다. 그의 집에서는 아버지의 시체도 발견되였는데 범죄자는 자기가 살해하였음을 암시하는 진술을 하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오까야마현의 쯔야마시에서는 56살 난 남성이 자기 형의 잔등과 가슴 등을 식칼로 찔러 살해하였다. 조사과정에 범죄자는 《식칼로 몇번이나 찔렀다.》고 뻐젓이 뇌까렸다고 한다.
부모와 처자, 형제자매를 비롯한 육친적으로 결합된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것이 가정이다. 혈육들사이에 존경과 신뢰, 따뜻한 사랑과 정이 흐르는 가정은 사회를 이루는 세포이며 사회의 화목은 가정의 화목으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일본에서 가정은 화목의 화원이 아니라 범죄가 살판치는 곳으로 되고있다.
일본사회에서는 사랑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어머니들까지도 자기가 낳은 자식을 마구 죽이는 극악한 범죄자로 되고있다.
오끼나와현에서 39살 난 녀성이 두 아들의 목을 졸라죽인 사실, 사이다마현에서 부부가 태여난지 3개월밖에 안되는 딸애를 돌보지 않고 내버려두어 죽게 만든 사실 등 일본에서의 가족내 살인사건을 다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짐승도 제가 낳은 새끼는 해치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하물며 어머니가 말도 못하고 오직 엄마품만을 이 세상전부로 아는 어린 생명을 마구 죽이고있으니 남에 대한 살인행위는 더 말할 필요도 없는것이다.
이것은 개인리기주의와 황금만능, 인간증오사상이 인간관계와 사회관계의 기본을 이루고있는 일본사회의 필연적산물이라고 할수 있다.
이런 랭혹한 사회에서 더는 사람답게 살래야 살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있으며 이것은 《자살문화》로 더욱 성행하고있다.
지금 이 나라의 인터네트상에는 《자살란》이 생겨나 자살희망자들이 서로 자기들이 왜 자살하려 하는가에 대해 실토하고 자살할 장소와 방법을 토론한 다음 그것을 그대로 실행하고있는 형편이라고 한다.
이것이 바로 《발전》과 《번영》에 대해 떠드는 일본의 진면모,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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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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