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은 경제강국을 떠받드는 쌍기둥이며 금속, 화학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한 담보입니다.》

평양모란봉편집사 기자는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는것으로 자립경제의 미래를 담보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생산공정과 설비들의 정비보강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공화국의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소식을 전하고싶어 금속공업성의 김세철국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그 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 혁신적인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는데 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었으면 한다.

국장: 우리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어제날에도 그러했던것처럼 《강철로 당을 받들자!》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질좋은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긴장하게 벌리는 속에서도 생산공정과 설비들의 정비보강을 힘있게 내밀어 일정한 전진을 이룩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금속공업성 5월28일금속연구소 과학자, 기술자들과의 긴밀한 협동밑에 북부지구에 무진장하게 매장되여있는 갈탄을 선철생산에 리용하기 위한 합리적인 배합비를 찾아낸데 이어 송평관수송사업소의 정광수송뽐프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설치하는 등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갔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망간철생산에 새 기술을 도입하여 그 질을 개선함으로써 질좋은 철강재생산을 늘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이밖에 각지 철광산들과 내화물광산들에서도 생산공정과 설비들을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는 속에 적지 않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기자: 올해 금속공업부문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는 능력확장공사를 비롯하여 생산공정과 설비들을 정비보강하는 사업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성패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성에서 추진하고있는 사업에 대하여 알고싶다.

국장: 성에서는 올해에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을 일정계획대로 내미는것과 함께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산소열법용광로의 운영기술향상과 산소분리기의 정상가동,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능력이 큰 가스발생로건설과 보산제철소의 회전로에 로체송풍장치를 도입하는 사업, 내화물광산들에서 생산공정의 현대화실현을 비롯하여 생산공정과 설비들을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려고 한다.

-보산제철소에서-

기자: 현행생산을 보장하면서 생산능력확장공사를 비롯하여 어렵고 방대한 과업을 수행한다는것이 결코 쉽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국장: 그렇다. 하지만 이 사업들은 자립경제의 사활이 걸린 중대사로서 무조건 해내야 할 초미의 과제이다.

우리는 당과 조국,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한시도 잊지 않고 금속공업의 자립적토대를 더욱 강화하는데서 큰 보폭을 내짚을수 있게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올해에 계획된 공사들을 무조건 끝내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해나가겠다.

기자: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어 감사하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금속공업부문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길 기대한다.